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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보급률 도농격차 여전면단위 이하 10명 중 4명 수돗물 사용 못해
  • 라안일
  • 승인 2013.01.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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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상수도 보급률이 여전히 도시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면단위 이하 지역의 주민 10명 중 4명은 수돗물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환경부는 11일 우리나라의 상수도 보급률 및 시설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2011년 상수도 통계’를 발표했다.

상수도 통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11년 말 기준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7.9%로 전년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국민 약 5063만 8000명이 162개 지방수도사업자(지자체) 및 1개 광역 수도사업자(수자원공사)로부터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상수도 보급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농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7개 특·광역시 99.9%, 기타 시 지역 99.1%, 읍 지역 94.9%에 비해 면 단위 농어촌 지역의 보급율은 86.7%로 최대 13% 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마을상수도를 제외하고 지방상수도를 통해 직접 수도서비스를 받는 농어촌 면단위 이하 지역의 보급률은 58.8%로 10명 중 4명은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한 셈이다.

상수도 누수율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유수율 제고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10.4%로 지난 2006년 14.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최대 58.6%에서 최저 1.6%까지 큰 편차가 발생해 향후 전국 누수율의 상향평준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자체별 재정 상태와 수도관의 노후 정도, 지역적 특성 등 때문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상수도 통계는 우리나라 상수도의 현 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객관적 지표”라며 “이를 통해 드러난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 통계는 매년 전국 163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취합·분석한 것이며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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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안일  raan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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