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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수원청개구리 복원 길 열려
  • 정창훈
  • 승인 2013.03.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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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1급종 수원청개구리를 복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이 2012년 실시한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지와 발생조건 등에 관한 연구 결과 증식과 복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수원청개구리의 전국 분포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와 충청도 북부, 강원도 서부지역 등 42지점에서 약 260여 개체의 서식이 확인됐지만 인천과 수원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원청개구리의 번식과 생존에 물이 있는 논이 꼭 필요하지만 최근 도시화 등으로 좋은 서식처였던 농경지 환경이 크게 변화한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된다.

   
 
수원청개구리는 5월에서 6월 사이 번식이 가장 활발했으며 알의 발생 최적 온도는 22℃로 확인돼 저온 스트레스에 민감한 것으로 추정됐다. 실험실에서 관찰한 결과 포접(암컷 개구리가 알을 물속에 산란할 때 이를 수정시키기 위해 수컷이 포옹하는 것)은 야간에 실시했고 산란은 최대 6시간까지 지속됐다. 수정란은 최적 온도 조건하에 5일 후 유생이 되고, 2개월 후 어린개체로 변태를 마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자원관은 이번에 얻어진 1차 연구결과를 기초로 수원청개구리의 증식 및 복원 연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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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eco@ecofu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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