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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의 자원화, 어디까지 왔나2013 유기성폐자원(가축분뇨) 에너지화 정책 및 기술 워크숍 성료
  • 미래환경
  • 승인 2013.11.01 10:42
  • 호수 50

 

   
 

환경과미래는 지난 10월 30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본지「퓨쳐에코」ㆍefn과 (주)에스비지피와 공동주관으로 “2013 유기성폐자원(가축분뇨) 에너지화 정책 및 기술 워크숍”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양투기 금지 이후 더욱 열악해진 국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분뇨는 각종 민원과 오염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으나 그 처리기술과 운영시스템이 미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해결 현안으로 지적된다.

본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꾀하고 있는 정부 정책을 들어보고, 새로운 해외기술과 한국형 신기술을 발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장을 가득 메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정부관계자, 축산농가 및 조합, 산학 관계자 150여명은 가축분뇨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산학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논의했다.

환경언론 대표 정론지인 「퓨쳐에코」ㆍefn은 지난 5월 국회환경포럼과 개최한 “2013음식물쓰레기 정책토론회”에 이어 올해로 창간 5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유기성폐자원의 실태와 현황, 그리고 생산적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앤피 파트너스 박창우 회장, 에코시멘트 박동률 회장, 범화엔지니어링 최창희 대표이사, 대성에너지 전정호 본부장, 태국 CP그룹의 정승원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워크숍은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 정책 및 특강, 2부 기술발표 및 사례, 3부 종합토론으로 이뤄졌다. 워크숍 현장을 지상중계한다.

“유기성폐자원(가축분뇨) 에너지화 정책 및 기술 워크숍” 성료
본지「퓨쳐에코」ㆍefn과 (주)에스비지피 공동주관

 

   
 

최종실 발행인(퓨쳐에코) 이번 워크숍은 주무부처인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참석해 첨예한 의견이 나오고, 기술적 부분도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축분뇨의 효율적 이용과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축산환경 발전에 대해 생산적인 귀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한화진 부원장(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인의 한 사람으로서 퓨쳐에코 창간 5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세미나에 참석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투기가 금지되며 분뇨의 자원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시의적절하고 모두에게 의미가 큰 워크숍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이제 분뇨가 자원이고 돈이 되는 시대다. 정부에서도 자원화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분뇨로 전기도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오늘 워크숍은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농가, 기업, 학회 가축분뇨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는데 가축분뇨 자원화가 창조경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

 

   
 

손영복 대표이사((주)에스비지피) 향후 인류의 지속적인 번영은 푸드에너지 워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이나 북미, 일본 등 선진산업국에서는 유기성 폐기물을 에너지 자원, 비료 원료 등으로 사용해 왔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20여년 가까이 지속돼왔지만, 국내의 자연환경, 농업환경, 음식문화의 여건상 성공적인 답을 찾지 못했다. 해양투기 허용도 답을 찾지 못하게 한 원인이었다.

이제 해양투기 금지로 인해 새로운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시급히 유럽 등 다른 선진산업국들의 경험을 기초로 한국형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자원화 기술을 확립해야 한다. 유기성폐기물은 주요 수출 산업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협력적 활동의 계기가 오늘 행사에서 마련된다면 의미는 충분하다고 본다.

1부 정책 및 특강/사회 이채영 교수(수원대)
가축분뇨 법규 및 환경정책

 

   
 

전형률 사무관(환경부 유역총량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화시설이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있다. 환경부에서도 이 분야에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 환경부는 공공처리시설을 국고 80%, 자부담 20%로 설치하고 있는데, 양산이 준공 예정이고, 논산 농협과 제주도 양돈조합에서도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자부담이 커 포기하려는 상황이다. 올해 사업으로 홍천, 울진, 고흥이 있고, 서산, 천안이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채택돼 국회 심의 중에 있다.

 

가장 문제는 소화액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이다. 혐기화를 호기화시켜 액비화하다보면 여름에는 뿌릴 데가 없다. 가동이 안 돼 전기 생산 등이 적게 나와 저장조를 엄청 크게 만들고 있다.

돼지분뇨가 처리하기 가장 어렵다. 대형화 돼 발생량(38%)도 가장 많아 환경부에서 공공처리시설을 돼지분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처리현황을 보면 대부분 농가에서 자가처리를 하는데 퇴비화나 액비화를 하고 있다. 공공처리율이 굉장히 낮은 실정이다.

2012년 기준 가축분뇨의 일일 발생량은 12만 7000톤이며 대부분 퇴ㆍ액비(88.7%)나 정화처리(11%)되고 있다. 발생량은 전체 오폐수 발생량의 1%에 불과하나 수질오염 부하량은 전체의 37%에 달한다. 공공환경시설의 확충으로 BOD는 많이 개선됐으나 COD는 최근 상승 혹은 정체되고 있다. 특정지역에 지나치게 많은 가축을 사육하며 퇴ㆍ액비 과다로 환경용량을 초과하고 있고, 불법 운영시설이 약 50%에 이르나 적절한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비수기 저장공간이 부족하고 장마철 무단 방류의 우려도 문제다. 처리방법도 퇴비액비의 구분이 모호하고, 개별농가의 정화시설은 전문성이 부족하다. 퇴비 일등급이 돼야만 보조해주는데 농가에서는 환경이 어려운 현실이다. 액비화시설은 반드시 농경지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관련 지침을 곧 마련할 예정이다. 바이오시설도 우리나라는 배합사료를 먹여 가스가 적다. 설비 투자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 경제성이 부족하다.

가축분뇨법 개정안은 지난 5월 말 국회에 제출됐으며 올해 안 통과해 내년 1분기 때 하위법령을 마련할 계획이다. 좋은 액비 만들어 골프장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처리비용을 현실화해 공공처리시설의 가동률을 높이고자 한다. 무허가 시설의 벌칙 조항도 강화했다. 입지 금지된 곳은 폐쇄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 중지 명령을 3번 위반하면 1억원 벌금을 물도록 했다. RDF(고형연료) 기준도 마련하려고 연구개발하고 있다. 수변구역의 가축분뇨를 제한하도록 했고 퇴ㆍ액비 공공수역 유출 금지 조항도 강화해 유출하면 무조건 처벌받도록 했다. 퇴ㆍ액비 시료 채취방법도 신설하려고 한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정책방향

 

   
 

천행수 주무관(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농림부에서 하고 있는 에너지화사업의 기본방향은 바이오매스를 뽑아내고 남은 것은 퇴ㆍ액비화한다는 것이다. 대상자는 지역 농축업과 민간기업이다. 90년대부터 에너지화사업 많이 있었으나 대부분 시범사업에 머물렀다. 그 원인 중 하나가 소화액의 정화처리 방식에서 지출이 많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가스가 많이 나와 수익구조가 돼야 하는데 그것이 안 됐다. 현재 추진하는 것은 다 소화액을 액비화해서 농경지로 환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업 신청을 보면 대부분 에너지로 하는데, 기본적으로 에너지도 생산하고 소화액도 농경지로 갈 수 있는 구상을 해야 한다. 에너지를 100%로 볼 것이 아니고, 액비화 처리부분과 50대 50으로 생각해야 한다. 소화액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가동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농림부는 2013년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 대상자 1개소를 선정, 12월 말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까지 8개소이나 17년까지 21개소로 계획하고 있다. 전문가 그룹에 의한 평가를 통해 지도ㆍ관리할 계획이다.

 

   
 
   
 

 

한국형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위한 해결과제 

 

   
 

김창현 교수(한경대) 2000년대부터 바이오가스 시설들에 관심을 가지고 설치가 되고 있다. 기술적, 정책적, 사회적 문제로 시설 설치 지연의 문제가 나오고 있다. 선진국들에 비해 기술 수준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잦은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하며 경제성 확보 문제가 있다. 가축분뇨만으로 가스 발생시키기에는 우리나라 법제로는 미흡한 점이 많다.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에게 는 설치 부담을 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리하는 RPS 제도의 문제 등도 작용한다. 사회적인 측면은 민원문제 해결이다. 바이오가스가 공익적인 측면에서 좋은 방향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일반 주민들은 악취발생원으로 여기고 있다.

에너지화 핵심기술이 나아지고 있지만 최근의 기술보다는 미흡하다. 국산화율 역시 100%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형태를 보면 대부분이 정부보조사업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시장형성이 안 되고 있는 것이다.

2012년 이전 지식경제부에서는 FIT제도 적용한 바 있다. 바이오가스의 경우 발전규모별 구분해 지원했다. 현재는 RPS 제도를 도입했다. 전 세계적으로 FIT과 RPS 제도 통합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선택하고 있다. 현재 이 제도로 전기만 팔아서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독일의 경우 규모에 따라 지원정책이 다르다. 원료에 따라 구분해 보너스를 더 준다. 가축분뇨만 다루는 경우 더 많은 지원을 준다. 가축분뇨를 이용한 생산 가스양이 적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 대한 추가 보너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바이오가스 산업 

 

   
 

손영복 대표이사((주)에스비지피) 독일에는 8000개 정도의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갖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관련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경작지도 81만ha 정도가 혜택을 보고 있다. 2050년까지 독일 정부의 전략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메탄 경제로 가겠다는 것이 독일경제의 전략이다. 화석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데서 가장 큰 어려움은 에너지의 저장 방법이다. 자연의 방법인 수소와 이산화탄소의 반응에 의한 포도당 합성과 유사하게 잉여 대체에너지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 후 이산화탄소와 반응시켜 메탄으로 전환하는 방법이 매우 현실적이다.

독일의 성공 요인이라면 자원과 기술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하며 바이오가스 플랜트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량구매, 정부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와 인센티브제도, 농가규모 보급형 바이오가스 플랜트에 집중해 폭넓게 전국적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을 유도하는 것이다.

가축분뇨 퇴ㆍ액비 연구현황 및 발전방안

 

   
 

곽정훈 박사(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90년대 초반부터 퇴비와 관련된 연구를 해왔다. 퇴비화를 위해 가축분뇨는 수분 증발을 높이고 유기물을 분해하는 것이 관건이 된다.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여러 가지 연구를 해오고 있다. 근래 와서는 액비 악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액비 운송차량을 청결하게 만들어 농가의 액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민들이 원하는 것은 기능성 액비다. 환경부가 노력해 골프장, 간척지에도 액비 사용이 가능해졌다. 아직 산림에는 액비를 뿌릴 수 없도록 돼 있다. 연구 사업으로 밤나무와 백합나무에 시범 운영해본 결과 좋은 효과가 나왔다.

 

 

 

 

   
 

 

2부 기술발표 및 사례/사회 황석환 교수(포항공과대)Zorg 바이오가스 기술소개

 

 

   
 

정익철 대표이사((주)지앤에스이노베이션) G&S는 스위스 바이오가스 전문기업인 ZORG사와 MOU를 체결한 회사다. ZORG사는 11개 나라에 걸쳐 0.1MW부터 20MW 규모의 40가지 바이오가스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2007년부터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루마니아,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지사를 뒀고, 열병합 발전소와 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플랜트 건설에 숙련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산동성 연태 봉래시에도 옥수수와 가축분뇨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0억 규모로 전기 1.3MWh, 스팀 1.2t/h, 퇴비 1.8t/day 생산이 가능하다.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플랜트 실증사례

 

   
 

이규호 본부장(디에이치엠(주) 기술연구소)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는 OECD 평균 15.2%에 훨씬 못 미치는 1.6%다. 처리하는 기술과 더불어 가까운 미래에는 자원순환형 융합에너지화 기술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이러한 분야에 다각적으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디에이치엠도 융합에너지화기술을 플랜트에 적용하고 있다. 디에이치엠 기술인 DBES 공법을 소개하면, ▶100% 국산 상용화 공법이며 설계, 시공 및 운영 노하우 등을 실제 경험으로 얻어 안정성을 확보했고, ▶국산화 기술 및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자재공급 및 시공단축, 당일 A/S 등으로 경쟁력 확보, ▶2상구조 중온소화공법으로, 유압구동수중교반기를 장착 교반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전체 공정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멀티 원격제어로 기술지원 및 운영, 유지관리 편의성 확보, ▶토양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적 악취제거시스템으로 2차적 환경오염 방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자원순환형 융합 자원화시설 적합 공법으로 소비형 사업을 수익창출 가능 사업으로 전환 가능하다.

DBS 기술 및 사업소개

 

   
 

유영섭 박사(대우건설기술연구원)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경제적 안정적인 국산기술 개발 필요성을 모두 만족하며 상업화돼 있는 유일한 기술이 바이오가스화기술이 아닐까 한다.

 

DBS(Daewoo Biogas System) 기술의 원통형 소화조는 스컴 수집 제거, 가용화시키는 장치를 구비해 메탄 순도를 높인다. 건식 또는 반건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평형 소화조는 교반축이 횡축으로 돼 있고 임펠러가 수직으로 달려 있다. 역시 스컴 제거, 가용화 장치가 설치돼 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작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고 포항공대, 협력업체와 협력한 20억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제공받은 폐기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을 구상했다.

고효율 혐기성 소화공정을 이용한 유기성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및 수처리

 

   
 

최홍복 대표이사((주)에코데이) 유기성 폐기물의 해양 배출 금지 이후 에너지화 정부정책이 변화했다. 음식물 폐기물은 유기물 함량이 높아 바이오가스화에 적합하나 후속 폐수처리공정에 다량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따라서 고효율 혐기성 소화 공법 및 고효율 폐수처리 공법 적용이 필요하다.

 

에코데이 공법의 특징은 단위모듈화로 유연한 시공성을 확보하고, 콤팩트한 구조체로 부지면적이 작으며 식종 후 정상화가 빠르고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수도권매립지에 500톤 규모로 두 달 전에 설치를 했다. 원액 그대로 받아 수처리를 하고 있다. 처리시간 4.8일이다. 소화조와 수처리에서 분해 속도를 높이는 장치를 넣은 설비를 만들었고 운전비용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가축분뇨 자원화의 실사례-무방류, 무악취, 퇴비(에너지)화 사업

 

   
 

이달희 교수(연세대) 돼지분뇨가 토양이나 지하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했다. 4대강 오염의 주범이 교과서에 생활하수로 나온다. 내 연구결과에 의하면 4대강 오염의 주범은 비점오염원이다. 고랭지농업에 의한 닭똥 퇴비 때문이다.

 

발표 주제는 KTC와 함께 돼지분뇨를 이용한 것이다. 실내에서는 결과가 잘 나와 특허도 받았지만 경제성이 미흡하다. 돼지의 분뇨가 실험 수준에서는 잘 되나 현장에서는 경제성, 효율성 문제로 사업이 어렵다. 실험과 현장에서의 오차가 너무 심하게 났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정치적인 부분과 판로가 삼위일체가 돼야지만 사업이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산업 활성화 방안

 

   
 

안희권 교수(충남대) 많은 분뇨가 발생하나 대부분 퇴액비 위주의 자원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가스화해 다원화할 필요가 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축분뇨에서 담당할 역할이 많다고 할 수 있다. 가축분뇨에서 기인하는 온실가스는 국내 농업부문 온실가스(1500만톤)의 19% 수준이다. 가축분뇨 혐기소화를 통해 가축분뇨 1톤당 약 36~206kg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 가축분뇨 자원화는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보면 된다. 입지 선정에서 민원 관련 문제가 많다. 가축분뇨 처리 후 소화액 처리가 액비화하는 수준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우리나라의 불리한 조건이 있다. 정말 플랜트로 가야 할 것인가. 가축분뇨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 우리나라 개별농가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형태의 시설을 만드는 것은 경제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 소규모에 대해서는 아주 열악하다.

후속처리 공정 부담을 줄이고 질소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통합 및 건식혐기소화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효율을 개선해 소규모로 가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사업전망

 

   
 

남궁규철 이사((주)에스비지피) 운영노하우와 핵심 기자재들이 독일 바이오가스산업의 경쟁력이다. 독일 바이오가스협회를 보면 수출로 돌아서서 기자재들을 수출하고 있다. 산업으로서의 바이오가스플랜트가 되려면 국내에 탄탄한 기자재가 많아져야 한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에너지 저장 안정성이 가장 높고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메탄가스이다. 때문에 가용 바이오매스를 최대한 바이오가스로 전환해야 한다.

에스비지피 바이오가스 플랜트 공법의 핵심기술은 전처리, 가스정제 및 고액분리기술, 액비품질관리에 있다. 고액분리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잘 돼 있는 기술을 찾기가 어렵다. 우리는 이 4가지 일을 소화해내는 것이 목표이다.

축산분뇨 재활용을 통한 고효율 비료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조병욱 대표이사(에버그린 C&C) 우리나라 단위 면적당 축산을 가장 많이 하는 홍성군에서 왔다. 홍성군에서 사업을 하다 보니 축산을 많이 해 이에 대한 장단점을 많이 발견하게 됐다. 가축분뇨 바이오에너지 온실가스 저감 부분에서 연구를 많이 했다. 고속발효에 필요한 강한 생명력과 미생물의 빠른 증식으로 고효율 비료를 생산했다. 축산폐수를 이용해 청정연료 생산과 폐수를 모두 처리한다. 중질류(폐유), 축산폐수, 유화제 혼합 신재생에너지 대체연료유 제조에 성공했다.

 

 

 

열가수분해를 적용한 병합 혐기소화

 

   
 

이보원 차장(포스코건설 R&D 센터) 가용화 공법은 기질을 물리적, 생물학적, 화학적 또는 복합적인 방법으로 가용화 및 가수분해 또는 산발효 시키는 것으로 메탄발효를 촉진하는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생물에 의한 가용화 및 산발효를 실시하지만 미분쇄 처리 등의 물리적 처리 등에 의해 가용화반응을 촉진하는 경우도 있다. 가용화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는 가용화를 촉진하는 것과 가용화 및 산발효를 촉진하는 것이 있으며, 이는 혐기성 소화조를 이용한 슬러지 감량화 기술이다. 가용화 공법에는 세균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법, 산ㆍ알카리 약품에 의한 화학적 방법, 초음파, 열 등에 의한 물리적 방법이 있으며, 각 기질의 특징, 경제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가용화 공법 선정이 필요하다.

열가수분해 혐기소화 후 탈수슬러지와 일반적인 혐기소화 후 탈수슬러지의 악취 농도를 비교 실험한 결과 열가수분해에 의한 탈수슬러지의 경우 디메틸 디설파이드, 톨루엔 등의 악취 유발물질 농도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큰 변화 없이 매우 낮은 농도를 유지했다. 고온 고압의 열가수분해에 의해 미생물의 세포막파괴 및 세포중합체 용해로 악취 유발물질 감소에 따라 탈수슬러지의 근원적인 악취를 저감할 수 있다.

제3부 종합토론/좌장 김두환 교수(경남과학기술대)
바이오가스 기술에 치중, 액비 처리ㆍ운영관리 미흡 쓴 소리
“수요처 설득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 필요해”

 

   
 

김동수 차장(농협중앙회 자원순환팀) 오늘 전반적으로 바이오가스에 초점이 맞춰졌다. 액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유럽의 경우는 차이가 있다. 유럽은 액상분뇨를 얘기하는 것이고 우리는 부숙돼 있는 액비를 말한다. 더 이상 발효가 안 되는 조건이 됐을 때 부숙이 완성됐다고 말한다. 미생물이 휴면체로 되고 악취도 나지 않아 쓰일 수 있는 것이다. 에너지를 중간에 끄집어낸다는 것은 가축분뇨에서 중요한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분들께서 설계시공을 통해 판매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업계에서는 이것을 사줄 사람의 입장은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 사 줄 사람 입장에서 얘기하고 싶다.

결국 기업도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농가, 영농조합법인, 단체 등 수요자들과의 갭이 있다. 거의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는 한은 시설투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결론은 정부사업에 의해서만 가능할 뿐이지 개인사업으로는 힘들다는 것이다. 농림부의 지원은 적고 환경부 보조율은 높은 편이다. 보조율에 의해 사업이 좌우되고 있는 것이지 농가에 설득력이 전혀 안 된다.

지금 영업을 하고자 한다면 하드웨어만을 설명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어떻게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을 농가에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한다. 운영이 중요한 것인데 이에 대한 얘기가 없었다. 운전의 지표가 없이 하면 된다는 논리는 아무 의미가 없다. 하드웨어를 움직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대로 적립하고 이 부분을 역설해줬으면 한다.

김두환 좌장(경남과학기술대) 바이오가스 생산 이후 액비의 토양 수요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것 같다. 전체적인 프레임 없이 작은 부분에만 치우쳐 있는 느낌이었다.

이규호 본부장(디에이치엠(주) 우리 회사에서도 액비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남궁규철 이사((주)에스비지피) 작년부터 유기성폐자원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기 전까지만 해도 좋은 과제를 통해 기술 개발을 했지만 쓰이지가 못한다. 수요처가 없기 때문이다. 해양투기에 비해 고가의 장비가 든다. 체계적인 요구사항과 장기적인 안목을 통합해나가는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영섭 박사(대우건설기술연구원) 한국 여건상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농가에서 이 시설을 운영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본다. 가축분뇨 사업 대상이 축협이나 농가가 하기는 어렵다. 어차피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면 전문인력을 교육해 시설에 두는 방안까지 정부지원에 포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지원 없이는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사업이다.

안희권 교수(충남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0년부터 가축분뇨사업을 했는데, 사업평가를 보면, 지원하는 업체의 숫자가 매우 적었다. 초보단계이거나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 기술수준이나 사업화 능력은 있다고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첨단보다는 안정된 것이 맞다. 안정된 것보다는 저렴한 기술이 맞다고 본다. 안정되고 저렴한 기술이 축산분뇨 바이오가스화에는 적합하다. 기존 보급돼 있는 공동자원화시설을 둘러보는 것이 영업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보며 이곳에 타깃을 맞추길 권해드린다.

전형률 사무관(환경부) 운영비 재정지원 관련해 말씀드리자면, 지자체에서 지방비를 마련해 운영비를 마련하고 있다. 상수원보호구역에 인접해 있다면 수계기금에서 별도 지원을 해준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설치비도 일정부분 지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제성, 기술력 등에 우려스러운 시각이 있다. 음식물과 가축분뇨 통합처리에 대한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나, 하수슬러지에 대한 부분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 하수슬러지가 해양투기가 안 되고 가스 생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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