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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가치를 아는 기업인설용환 월드옥타 상임이사
  • 미래환경
  • 승인 2014.02.27 11:33
  • 호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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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옥타 상임이사이자 CC아카데미 대표 설용환 씨
단돈 1000달러를 갖고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해,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이룬 뒤 다시 조국으로 돌아와 전 세계 무역계 마이더스의 손이 된 남자가 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네크워크 구축에 열정을 바치며 팔색조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그는 바로 설용환(61). 월드옥타(WORLD-OKTA) 사단법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금도 상임이사로서 왕성하게 국내 중소기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그는 현재 전 국민 비만과 독소 제거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설용환 월드옥타 상임이사를 파주시 셀 클린 아카데미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났다.
 

운동과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팔색조 의성 소년

설용환 상임이사는 6.25한국전쟁이 끝난 이듬해 1954년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에서 태어났다. 5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비교적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다. 개구쟁이 골목대장이었던 그에게 수박서리, 콩서리, 닭서리를 하며 살던 의성은 잊지 못할 추억이 서린 곳이다.

설용환은 또래와 다른 소년이었다. 그는 어떤 운동이든 하게 되면 컴컴한 밤까지 운동에 몰두했다. 태권도는 공인5단으로, 전국대회에서 10회 이상 우승하기도 했다.

고교 시절에는 학생 대대장을 하는 등 대구 시내에서는 요즘 말로 '짱'으로 통했다. 대학 2학년 때 해병대에 지원해서 만기전역 한 뒤, 졸업과 함께 지금은 없어진 중견급 중장비 무역회사에 입사하여 사장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항상 큰 꿈을 꾸고 있었던 그는 1980년 유성중기 무역상사를 설립했다. 국내 5대 건설사를 비롯한 각 시멘트 제조사에 납품을 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중동경기 침체로 국내 중기업계가 불황에 시달릴 때 대기업의 횡포(6개월 어음)까지 겹치며 납품량이 폭락했다.

도저히 국내에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던 그는 88올림픽 대회가 열리던 그 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단돈 1000달러만 가지고 미국으로 향했다. 1000달러 중 3분의 1인 300달러를 하숙비로 내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았다.
 

미국 이민 생활과 역이민

미국 이민 생활이 3개월에 접어들 때 지인의 소개로 가구를 시작했다.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매진했다. 가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설 이사의 매장 앞으로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하지만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1992년 L.A폭동으로 자재 창고, 가게 두 곳이 불에 전소되어 50만 달러의 손해를 봤다. 다행히 신용이 좋아서 6개월 후 지불하는 조건으로 30만 달러어치 재료를 확보하게 됐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생각한 그는 6개월 동안 밤낮으로 일을 해 빚을 갚았다. 요즘도 재미동포사회에서는 '신용'하면 ‘설용환’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찾아오는 행복도 잠시 잊고 살았던 그는 그리운 고향의 향수병을 앓고 있었다. 자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기반을 잡은 터였다. 아내에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묻고 승낙을 받았다. 뛸 듯이 기뻤다. 그렇게 2007년, 다시 이민을 왔다.

새롭게 계획한 사업은 부동산 디벨로퍼(개발 전문가)였다. 그는 사업 4년차까지 소위 대박은 아니어도 괜찮은 수익을 거뒀다. 그러나 2010년 부동산 장기침체로 엄청난 위기가 닥쳐왔다. 그 여파로 현재까지 투자금 회수도 못한 채 보유한 부동산이 여러 곳 있다. 

그는 글로벌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상임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67개국 127개의 지회를 두고 있는 월드옥타는 모국의 무역 증진 및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선도모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정보 교류를 통해 차세대 무역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추진하여 민족경제권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가 월드옥타(WORLD-OKTA)의 네트워크 구축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는 이유다.

옥타는 해외 여러 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을 받는다. 단체가 설립된 지 벌써 16년 차다. 공신력을 갖춘 협회로서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한상’의 어머니격이다. 옥타가 먼저 행사를 하고 나면 그 다음 ‘한상’이 행사를 진행한다.


월드옥타(WORLD-OKTA), (사)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한상’의 바로미터

“옥타는 전 세계한인무역협회 무역스쿨을 통해 차세대 경제인을 양성해왔습니다. 이때껏 양적 성장을 해왔다면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해야 합니다."

 

   
▲ 월드옥타는 차세대 무역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7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현지 정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한인 경제인들의 저력을 보여줬고,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설 상임이사는 차세대 경제인들이 보다 많이 양성되어 월드옥타(WORLD-OKTA)를 빛내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국회의원 30명으로 구성된 국회포럼 역시 춘계·추계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위한 매나테크 코리아의 꿈과 CC아카데미의 도전과 비전

설 상임이사는 끊이지 않는 에너지로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고 실천하고 있다.

부동산 디벨로퍼 사업이 침체되어 다른 사업을 구상하던 중 옥타 후배의 권유로 접한 건강식품에서 상당한 효과를 본 그는 당 건강식품을 글로벌화 할 수 있는 사업구상에 들어갔다. 현재 중국이 2~3년 내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중국 시장에 계속 제품을 보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 국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파주에서 셀 클린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 중이다. 세포를 건강하게, 비만을 해소하는 학교라고 보면 된다는 그는 매주 월요일 하남시에서 파주시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한다. 많은 회원들에게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며 관리하는 등 열정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나테크 코리아의 글리코 당영양소는 세계가 인증한 건강식품이다.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본사를 두고 세계 67개국 127개 지회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파주시에 CC아카데미를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제품을 섭취하면 요요현상이 없고 비용부담도 적다. 1:1관리를 통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보장한다. 설용환 상임이사는 "CC아카데미 트레이닝센터에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다며 "거대시장 중국이 빗장을 풀면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도전하십시오. 그리고 성공하십시오. 열정과 도전 정신만 있다면 무엇이 불가능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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