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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다보스포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4번째 막 오른다
  • 박희정 기자
  • 승인 2017.03.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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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3월 17~23일 일주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 등 개최
순수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트랜드 확인의 장…30개 컨퍼런스 세션 마련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4번 째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을 주제로 오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한다.

엑스포를 열흘 앞두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7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시참가 기업, 컨퍼런스 등의 행사 소개와 그간의 활동사항을 발표했다.

   
▲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사 소개를 하고 있는 김대환 조직위원장.
이번 엑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3개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전례 없는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시 장소부터 차별화했다.

제주 여미지식물원 전체를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해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콘셉트를 부각, 여미지식물원 잔디광장과 실내외 정원에서 다양한 전시행사를 연출해 세계 최초의 자연과 함께하는 '전기차 축제의 장'을 마련될 예정이다.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주 무대인 제주 여미지식물원 조감도
   
▲ 여미지식물원에 전기차가 야외 전시된 모습
외형뿐 아니라 실적 있는 B2B 엑스포를 지향하기 위한 엑스포의 러브콜도 빛을 발한다. Wang Xu 북경자동차그룹 부회장, Xiong Fei GEELY사 부회장, Albert Yin 신소재경량화협회(NTSM) 회장 등이 포함된 중국 B2B 대표단과 같은 해외 유수의 기업체와 스위스, 덴마크, 필리핀,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등의 정부 관계자가 엑스포를 찾는다.

이번 엑스포 참가업체로는 한국지엠(쉐보레),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대림자동차 등 전기차 제조사와 삼성 SDI,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배터리•에너지, 부품, 지자체, 협회, 연구소 등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 등 155개사가 전시 채비를 마쳤다.

한국지엠(쉐보레)의 볼트 EV가 국내 최초로 런칭되며, 현대차는 주행거리와 성능을 개선한 2세대 아이오닉을, 르노삼성은 SM3와 트위지를, 쎄미시스코는 중국 브랜드 즈더우(Zhidou)의 경형 전기차 ‘D2’ 등 퍼스널 이모빌리티를 선보인다.

대림자동차는 컨셉 전기오토바이를 포함한 6종류(EH400, Appeal, Zappy, Pastel, EC1, EC2)의 전기이륜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그밖에 씨엠파트너, 리콘하이테크, 그린모빌리티가 이륜차를, 대풍 종합상사, 성지에스코, 그리너스, 대경 엔지니어링이 농업용 전기차를 전시한다.

전시와 함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콘퍼런스는 'EV기술과 인프라서비스', 'EV 인프라 표준화와 보급정책', '신재생에너지와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주요 키워드 주제로 진행한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순수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신재생에너지 등의 국내외 기술력과 산업 트렌드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와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말의 고장 제주에서 전기차의 메카로,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엑스포는 완성차 5개사및 관련 산업군 145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7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완성차 및 관련 산업군 155개사가 참가하며,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을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 입장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사전 예매 시 30% 할인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6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민에 한해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여미지식물원 개원 이래 최초의 무료입장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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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기자  doban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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