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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연 박사, 제4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최우수상 수상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방역기술 개발 공로 인정
  • 임호동 기자
  • 승인 2018.07.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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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지연 박사(오른쪽)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제4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서 황지연 박사가 학술연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보급·확산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관을 포상하기 위한 제도로, 학술연구와 산업진흥 2개 부문에서 최근 3년간 성과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로 결정된 과학자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황지연 박사로 넙치에 가장 많은 피해를 끼치는 질병인 바이러스 출혈성 패혈증(VHS: Viral hemorrhagic septicemia)의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역학 연구 및 예방백신 개발’ 등을 통해 수산생물 선진방역기술의 기반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및 국내 수산생물질병관리법 지정 전염병으로 넙치 양식에 연간 약 70억 피해를 일으키며 국제적으로 검역강화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황지연 박사의 연구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 넙치에서 발생하는 VHS의 발병기작 및 숙주의 면역반응을 파악해 전염병을 제어할 수 있는 방역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참돔에서 새로운 유전형의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해 감염역학연구 및 백신개발 등 질병 제어에 활용하는 기초연구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주사백신과 세계 최초로 치어에 사용할 수 있는 침지백신을 개발해 국내외적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수산용 의약품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해 실질적 VHS 예방이 가능해졌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생물의 질병 방역기술 개발과 방역강화로 질병에 의한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지연 박사의 연구결과는 어류면역학 및 수의과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인인 ‘Fish & Shellfish Immunology’와 ‘Veterinary Microbiology’ 등에 게재됐다.

임호동 기자  ihd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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