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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물문제 해결 위한 기술교류 워크숍 열린다K-water, 미육군공병단과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와 함께 한-미-개도국 물관리 기술교류 워크숍 개최
  • 임호동 기자
  • 승인 2018.09.18 09:08
  • 호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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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기술교류 워크숍 참석자 단체사진(첫줄 우로부터 3번째 극동공병단 Teresa A. Schlosser 사령관, 4번째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사장, 다섯 번째 Rob Rapson 주한미국대사관 차석대사, 여섯 번째 유네스코 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김양수 센터장)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등에서 미육군공병단(USACE)과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i-WSSM)와 함께 ‘물관리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1802년 설립된 미 국방부 산하 연방기관 미육군공병단은 미군의 주요 군사시설 건설과 미국 및 개발도상국의 수자원 인프라 개발·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5년 미육군공병단과 수자원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워크숍, 인재교류, 세미나, 교육지원 등 22회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미육군공병단은 앞서 2월 지구촌 공동현안인 기후변화와 물 부족 등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선진 물관리 기술을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설립된 물 분야 국제기구인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와 협력해 이번 워크숍에 미얀마 등 8개국 물관리 정책·기술 담당자 23명을 초청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술연수, 특별강의,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18일부터 21일까지 미육군공병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기술연수(Training Workshop)에선 미육군공병단이 개발한 ‘홍수범람해석모형(HEC-RAS)’과 ‘이해당사자간갈등해결기법(Shared Vision Planning)’에 대한 사례분석과 실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홍수범람해석모형’은 하천의 흐름을 해석해 하천수위와 유량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으로, 홍수 등의 물 재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해당사자간갈등해결기법’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모델링해 합의를 도출하는 의사결정기법으로 미국의 가뭄대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관리 일원화로 통합물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간 물문제 해결 등에 적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그동안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세 기관이 처음으로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구촌 물문제 해결과 물안보 확보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적극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는 물 관련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국내 수자원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기 위한 기구다. 지난해 6월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의 승인을 받아 대전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융합연구원에 개소했다.

 

임호동 기자  ihd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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