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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미래환경예술 공모대전을 빛낼 환경도서들
  • 퓨쳐에코
  • 승인 2018.10.02 13:15
  • 호수 109

이번 10월 27일 열릴 ‘2018 대한민국 미래환경예술 공모대전 시상식’에서는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 된 아이들 대상으로 우수 환경도서들을 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에코북에서는 해당 도서들을 소개한다.

 

굿 라이프: 성장의 한계를 넘어선 사회

지은이 : 바르바라 무라카

펴낸 곳 : 문예출판사

정 가 : 1만 2000원

 

현대 사회에서 ‘성장’을 원칙으로 고수할 때 생겨나는 결과는 다양하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지속적으로 타인과 비교되고, 광고로 소망을 조작하며, 상품의 수명은 계획적으로 단축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성장을 추구해왔는데, 더 이상 ‘성장’은 더 나은 삶을 담보해주지 않는다. 무언가에 쫓기듯 예고된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현대인의 모습은 성장이 아닌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만들었다. 오리건 주립대 환경철학 교수인 바르바라 무라카(Barbara Muraca)의 《굿 라이프 : 성장의 한계를 넘어선 사회》는 지난 40여 년 동안 성장 담론 비판과 탈성장 담론이 치열한 논쟁과 함께 발전해온 경로를 살펴보고, 다양한 갈래로 나눠진 탈성장 운동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성장 너머의 좋은 삶’을 위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탈성장 담론에 대한 간결하고도 상세한 역사서이자, 문제점을 찾아내 수정을 요청하는 분석서이기도 하고, 실현 가능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남극 2041

지은이 : 로버트 스원, 길 리빌

펴낸 곳 : 한국경제신문

정 가 : 2만 5000원

어느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만 또한 우리 모두의 것, 남극. 세계 7번째 대륙인 남극을 보호하기 위해 남극조약체제(ATS)가 1959년 처음 체결됐고, 1991년에 환경보호 의정서가 추가됐다. 과학적 연구만 허용하고 군사적·상업적 목적의 탐사는 금지함으로써 남극대륙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조약이다. 그렇다면 왜 2041년인가? 1991년으로부터 50년 후인 2041년, 이 국제 조약은 힘을 잃는다. 2041년 이후에는 조약협의당사국 중 어느 한 국가라도 이 의정서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하면 바로 회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극에서 발견된 석유, 보크사이트, 백금, 구리, 납, 아연, 금, 은……. 많은 국가들이 개발 유혹을 느낄 것이다. ‘남극 2041’은 세계적 탐험가인 로버트 스원의 남극 탐험에 관한 이야기다. 그가 어떤 경위로 탐험에 나섰고, 어떤 난관에 부딪혔으며, 어떤 경험을 통해 남극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는지 등에 관한 내용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가 남극은 보존할 가치가 있다는 점을 납득시키고자 하는 책이다.

 

생태돋보기로 다시 읽는 안데르센

지은이 : 국립생태원

펴낸 곳 : 국립생태원

정 가 : 9900원

 

현대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그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에 대한 정확하고 신기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릴 적부터 많이 읽어 온 안데르센 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신비한 동화 속 세계를 만나고, 삶의 지혜와 생태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 정보책이다. 안데르센 동화를 토대로 주제와 등장 동·식물을 고려한 20개의 이야기와 하나의 동화에 2개의 생태 정보를 수록해 총 40개의 생태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오늘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생태돋보기로 다시 읽는 우리속담 

지은이 : 국립생태원

펴낸 곳 : 국립생태원

정 가 : 9900원

 

어릴 적부터 많이 들어온 우리 속담을 전래 동화와 창작 동화에 접목해 우리 아이들이 삶의 지혜와 생태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 정보책이다. 포유류, 조류, 곤충류, 양서·파충류, 어류, 식물류 등을 전공한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우리 속담이 담고 있던 생태 정보에 대한 오류를 바로 잡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 정보를 어린이 독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생태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고급 생태정보가 가득한 사진 자료와 정보 일러스트레이션 180여 컷을 수록하는 등 풍부한 시각 자료를 사용했다.

 

생태돋보기로 다시 읽는 이솝우화

지은이 : 국립생태원

펴낸 곳 : 국립생태원

정 가 : 9900원

 

오랜 옛날부터 지혜의 창고로 불리던 이솝우화와 그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에 대한 정확하고 신기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고전 중 하나인 이솝우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생태·환경 지식을 동시에 줄 수 있도록 생태 전문가들 및 유능한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새로운 관점의 동화 이야기이다. 다양한 동·식물이 만들어내는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숨은 교훈을 강조해온 그동안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국립생태원에서 엮은 이 책에서는 이솝 우화 속에 담긴 생태 이야기를 살펴본다. 2500년이 넘은 오래된 이야기를 통해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그 속에 숨은 생물과 환경의 새로운 비밀까지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이솝우화’를 만나보자.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개미세계 탐험북

지은이 : 국립생태원

펴낸 곳 : 국립생태원

정 가 : 8900원

 

생태계에서 가장 성공한 곤충인 개미! 개미가 어떻게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한 동물이 될 수 있었는지, 개미 박사님을 따라 스스로 생태학자가 돼 그 비밀을 탐구해 본다. 국내외 개미들의 한살이를 살펴보며 개미의 형태, 계급, 의사소통, 공생과 기생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개미 사회에 우리의 모습을 비춰 보는 한편으로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도 직접 느껴 볼 수 있다. 읽으면서 퀴즈를 풀거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지식 정보 워크으로서 한국홍가슴개미, 가시개미, 광택불개미 등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개미는 물론 흰개미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또한, 잎을 잘라 집으로 가져와 그것을 비료 삼아 버섯을 길러 먹는 잎꾼개미를 비롯해, 잎을 엮어 집을 짓는 베짜기개미 등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신기한 개미들도 소개하고 있다.

지구를 구하는 1001가지 방법

지은이 : 조앤나 야로우

펴낸 곳 : 환경재단

정 가 : 1만 2000원

 

가장 이기적인 사람도 지구를 보살필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바쁜 직장인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어린이도, 알뜰살뜰한 주부도, 모두 지구를 구할 수 있다. 알고 보면 지구를 구하는 방법이 어렵지만은 않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01가지 방법을 모았다. 재미있는 일러스트들로 꾸며진 한 장 한 장을 읽고 조금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건강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지구를 구하는 1001가지 방법’이 제시하는 방법은 단도진입적이다. 환경의 심각성은 모두가 알 만해졌으니 이제 바로 행동에 나서라는 직격탄인 셈이다. 1001가지 방법들의 제목만 읽어도 바로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배움이 좋은 사람은 하나를 듣고도 열을 아는 사람이다.

 

지구를 구하는 창조의 현장에서

지은이 : 레스터 브라운

펴낸 곳 : 환경재단

정 가 : 1만 4000원

 

지속 가능한 발전, 환경 악화, 그리고 고갈되는 자원이 화두가 된 21세기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표현 중 하나이다. 이 표현에 친숙함을 느낀다면 당신은 이미 레스터 브라운의 사상과 연결된 셈이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학제 간 연구기관인 지구정책연구소 소장 레스터 브라운은 수많은 저서와 강연, 기고문 등을 통해 오늘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이 도입돼 널리 쓰이는 데 일조했으며, 이 개념을 그의 생태경제 구상에 사용하고 있다. 문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전시 동원체제와 같이 신속하고도 지속적이며 전 지구적 차원의 경제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이 할 일은 너무나 자명하다. 그가 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다.

 

기후 변화 공부책

지은이 : 최재천, 최열

펴낸 곳 : 환경재단

정 가 : 1만 2000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요즘 열병을 앓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에 길들여져서 지구를 아프게 하기 때문이다. 가까운 거리도 자동차를 이용하고, 한겨울에도 여름처럼 뜨겁게 난방온도를 높여 생활하는 바람에 지난 100년 동안 지구의 평균 기온이 섭씨 0.6도나 올랐다. 이렇게 온도가 계속 올라가면 어린이들이 어른이 될 쯤엔 우리나라에서 봄, 가을이 사라질 수도 있다. 하나뿐인 푸른 별,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우리가 모두 다함께 노력해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하고 과학이자 지식인으로서 한국사회에 중요한 환경 화두를 던져온 최재천과 최열 두사람이 만든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 박물관 2

지은이 : 최정현

펴낸 곳 : 환경재단

정 가 : 1만

 

유명한 만화가 최정현의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 박물관’ 개인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최정현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한 화가이면서 애니메이션도 제작하고 어른들이 즐겨보는 시사 만화와 생활 만화도 그리고 있다. 나무를 이용해 ‘내 손으로 만드는’ DIY 생활 용품을 제작하다 최근에는 고물상, 철공소에 버려진 산업쓰레기로 입체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다. 이 책에는 환경 파괴, 동물 학대 등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대화체와 함께 잘 드러나 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를 가지고 예쁜 동물과 식물들을 새롭게 탄생시켜 실어 뒀다. 이책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주변의 쓰레기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그린잡: 나와 지구가 찾던 새로운 기회

지은이 : 브로닝 르웰린 외 2명
펴낸 곳 : 환경재단
정 가 : 1만 3800원

녹색 경제와 녹색 일자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녹색이 무엇이며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 녹색 산업과 일자리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 직업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세계적 흐름과 일류 기업들의 녹색 경영 전략을 살펴보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녹색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크게 2파트로 나눠 ‘녹색’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1파트에서는 녹색의 개념과 녹색 인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2파트에서는 ‘녹색’에 대한 시선을 크게 확대해 전 세계가 원하는 녹색은 무엇인지, 세계적인 녹색 조직과 녹색이 앞으로 세계에 끼칠 영향 등을 조망해본다.

 

 

구름읽는 책

지은이 : 개빈 프레터비니
펴낸 곳 : 환경재단
정 가 : 1만 

구름애호가를 위한 완벽한 구름 안내서 ‘구름 읽는 책’. ‘구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펴내는 책으로, 각각의 구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특성들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언제 날씨가 맑을 것인지, 언제 우산을 챙겨 나가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책에는 구름을 뚫고 하늘에서 떨어진 사나이의 이야기, 지진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구름 이야기, 활공기 조종사들이 파도를 타듯 넘나드는 호주의 거대한 이야기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구름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비단 하늘에 얼마나 많은 종류의 구름이 생겼다 사라지고 그들의 역할을 다하며 부지런히 활동하는지를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하늘을 올려다보는 삶, 그 자체의 여유로움이 선사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지구 온난화를 막는 50가지 방법

지은이 : 녹색애국주의 실행그룹
펴낸 곳 : 환경재단
정 가 : 1만원

지구온난화라는 전 지구적 위기 상황을 맞아, 우리의 힘은 결코 작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지구온난화라는 엄청난 현상 앞에서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힘없는 일개 시민으로서의 개인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내 손으로 지구를 지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미국에서 쓴 원본을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미국 중심의 서술 내용에 덧붙여 한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소비자로서 기업을 압박한다거나, 유권자로서 정책결정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책 수립과 법안 제출을 요구하는 방안, 그리고 각자의 생활양식에 변화를 주는 방법들을 통해 지구를 향한 개인의 실천방안들을 소개하고 있다.

 

동물시편

지은이 : 최계선
펴낸 곳 : 아이북
정 가 : 1만 2000원

 

최계선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동물시편’은 시집 전체를 동물들을 소재로 우리들이 잃어버렸거나 대수롭지 않게 치부했던 자연 속의 삶과 가르침들을 시로 표현했다. 동물들과 공간·시간을 함께 나눴던 부모세대들은 이 시들을 읽으면서 유년의 아련한 추억들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될 것이고, 아이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로 무관하지 않은 관계에 대한 느낌들을 나누고자 했다.

내륙지방에 사는 동물들로만 엮어진 이 시집에 실린 92편의 시들은 동물의 생태 습성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저자가 그들과 접했던 시공간의 느낌들로 그들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마음에서 오는 여유로움과 배려의 소중함을 스케치한다. 그리고 우리가 동물에 비유해서 일상에서 쓰고 있는 말들과 속담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그들을 들여다보면서 알게 된다.

 

퓨쳐에코  eco@ecofu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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