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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비산먼지, 광학적 측정기법으로 관리한다국립환경과학원, 광학기법을 활용한 날림먼지 불투명도 측정법 개발
  • 임호동 기자
  • 승인 2019.01.11 09:45
  • 호수 0
비산먼지 측정 프로그램(KDOM) 시연화면

그간 적정한 측정방법이 없어 발생원 관리에 한계가 따랐던 사업장 비산먼지 관리에 광학적 측정기법이 도입된다. 스마트폰이나 드론에 달린 카메라로 현장 사진을 찍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날림먼지의 불투명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비산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광학적 측정기법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최근 개발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날림먼지 측정 공정시험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측정기법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해 날림먼지의 발생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불투명도 측정기법으로, 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발됐다.

이 기술은 비싼 장비를 다루기가 힘들어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에 적용하기 어려운 한계를 지녔던 고용량공기시료채취법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학적 불투명도 측정기법은 이러한 측정상의 한계를 극복하고 날림먼지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날림먼지의 불투명도를 광학적 측정기법으로 파악하면 현장 관리자와 감독 공무원 등 모두에게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사진 또는 동영상만 있으면, 측정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날림먼지 발생에 따른 불투명도(0~100%)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정량적으로 산출할 수 있으며, 드론을 활용하는 경우 사업장 밖에서도 날림먼지 발생 정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마련한 측정법을 행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상반기에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으로 고시할 계획이며,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상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 기준에 날림먼지 불투명도 관리기준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법정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광학적 날림먼지 불투명도 측정기법 개발로 날림먼지 관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며 “관련 공정시험기준 및 관리기준을 차질없이 마련해 날림먼지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겠다”고 밝혔다.

임호동 기자  ihd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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