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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탄소경제사회 책임지는 중점 테크 기업들 / EU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 상담회
  • 조중혁 기자
  • 승인 2019.01.25 09:16
  • 호수 113

유럽의 혁신적인 그린 에너지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지난 1월 2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막해 23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에너지의 고효율성과 치밀한 시뮬레이터와 드론 등을 통한 경제성 있는 아이템들이 선보였다.

 

유럽의 중점 환경기술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바이어들이 각 부스를 찾는 모습

검증된 유럽 15개국 기업들이 국내 환경업체 직접 만나는 혁신의 장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기업들과 한국기업 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유럽 15개국의 그린 에너지 관련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분야별로는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지열, 하수처리장 및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매스, 발전, 에너지관리 및 제어, 바이오 연료기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기술, 운송솔루션, 에너지 효율 및 탄소 배출 서비스, 에너지 절약 이상 총 43개 기업이 참가했다.

가장 많은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에너지 효율 및 탄소 배출 서비스 분야에서는 에너지 저장과 그리드 연결 시스템 특허를 보유해 소규모로 독립적 운송이 가능한 수소 충전 스테이션 제조 기술, 연료 이송 중 VOC의 독소를 제거하고 가솔린의 증기는 회수해 손실을 방지하는 VR 리파이너가 소개됐다. 또 빌딩의 에너지 관리 비용과 자원 절약을 위해 AI와 IOT를 결합시킨 에너지모니터링 센서 Clamp-on, 효율은 높고 독성은 없는 PMC 열전지 시스템 Sumamp PV, 폐수를 에너지원으로 건물에 난방 및 냉방을 제공하는 히트 펌프 기반 솔루션 등 일상 생활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선보였다.

 

소형건물을 위한 작은 크기의 전열 발전기를 선보인 선엠프, 태양열부터 각종 열에너지를 모아 전기로서 저장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빛난 유럽의 기업들

이번 전시회에서 특기할 만한 것은 우리가 4차산업 혁명이라고 부르는 다양한 주변기술들이 환경과 접목돼 이제는 무리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유럽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제작하고 있는 CTEK 그룹은 스웨덴에서 시작해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인 차지스톰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충전장치는 각 가정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국내에 서비스를 노리고 있다.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 여러 차가 동시에 충전을 할 때, 기존의 충전기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에 거점을 잡고 있는 선엠프 기업은 현재 자가발전 및 친환경에너지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진화해가고 있는 국내 가정용 배터리 시장에 참여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미 각 지역의 건설 및 리모델링 관련 기업에서 부스에 참여해 제품에 대한 논의를 이뤘으며, 한국시장의 진출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선엠프의 ‘마우리지오 자길로’ 연구원은 설명했다.

현재 금융투자그룹의 최우선 투자산업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도 핀란드의 BMH 테크놀로지에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장비 도입과 유지, 업그레이드에 이르기까지 올인원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는 BMH 테크놀로지 측은 검사서비스와 유지관리서비스, 운전과 유지를 아우른 토탈 서비스를 통해 국내 폐기물 처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재생에너지를 통해 수소를 만드는 시스템을 보여준 CPSL 그룹, 미래의 청정에너지 발전소로 꼽히는 해상 풍력발전소를 짓는 데 반드시 필요한 부유식 장치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환경산업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아끼지 않는 유럽기업들이 선보였다.

이제는 우리 차례이다. 이 같은 기업들의 기술력과 대등히 경쟁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우선적인 지원산업을 펼쳐 우리도 환경산업의 최첨단을 걸어나가야 할 것이다.

조중혁 기자  megnumfi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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