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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와 공법의 최첨단을 걷고 있는 건설계의 거인 / 대우건설
  • 조중혁 기자
  • 승인 2019.01.25 09:18
  • 호수 113

우리나라에서 알만한 건설업체를 꼽자면 누구나 다 하나씩은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만드는 기술과 친환경성에 있어 대우건설을 들면, 거기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대우건설의 중점적 주택상품인 푸르지오 브랜드에 적용된 친환경 기술은 미래의 친환경 건설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친환경 건축소재 개발로 아파트의 근본을 바로 잡다

대우건설의 자랑인 친환경 ‘ECO 모르타르(Eliminate CO2 Mortar)’는 세계 최초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소재이다. 현재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에 처음 적용해 각 아파트의 온돌바닥용으로 상용화했다. 일반적으로 모르타르(Mortar)는 시멘트와 모래를 혼합해 물로 이긴 것을 말하며 콘크리트 표면에 바르거나 주택 난방용 온돌바닥, 벽돌쌓기, 타일 부착 등에 사용된다. 하지만 시멘트는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방출할 뿐만 아니라 석회석을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최근에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모르타르나 콘크리트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반면 대체 재료들은 가격이 비싸고 가공방법이 어려워 한정적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당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유진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ECO 모르타르’는 시멘트 대신 친환경 건설재료 중 가장 저렴한 플라이애시를 사용하며, 원가가 거의 들지 않아 기존 시멘트 사용 대비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구제척으로 시멘트를 사용한 99.17㎡형(구 30평형) 아파트 대비 가구당 21만원 가량 절감이 가능하다. 이 재료의 주목할만한 점은 플라이애시를 활성화시키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별도의 화학 촉매제를 사용하거나 높은 온도로 가열하지 않고도 기존 시멘트 모르타르보다 더욱 단단하게 굳어지도록 개발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세라믹 기술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수은(Hg)이나 납(Pb), 육가크롬(Cr+6) 등과 같이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재료이다.

 

최고의 에너지 절감 기술, 푸르지오의 그린프리미엄 핵심기술로 적용한다

대우건설에서 만들어나가는 건축물의 중점 친환경성은 에너지 절감에서 잘 드러난다. 단지를 구성하면서 각 가구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을 적용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막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관리비도 절약하는 한편,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등 특화된 기계설비와, 수세미 살균 건조기, 칫솔살균기,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 등 입주민들의 건강도 신경을 쓴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이뿐 아니라 단지에 적용되는 빌트인 제품도 직접 개발하고 있는데, 전기·난방·조명 제어와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을 할 수있는 스마트스위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환경영향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개발과 친환경 건설자재개발, 친환경 건축물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친환경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 하수처리, 고도정수처리,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를 포함한 친환경 기술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 만들기에 나서고 있으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패시브 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액티브 기술을 바탕으로 그린 프리미엄 사업을 추진한다는 그들의 포부가 앞으로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조중혁 기자  megnumfi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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