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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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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친환경 신기술을 모은 축제의 한마당, FUTURE ECO가 함께하다
  • 조중혁, 임호동,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6.10 09:36
  • 호수 117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함께 개최한 엔벡스 2019는 지난 5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개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에 거쳐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엔벡스 2019’는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했고, 1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관했으며, 4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FUTURE ECO, 국내외의 다양한 환경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환경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정상의 환경매체 FUTURE ECO, ENVEX를 찾다

국내의 다양한 환경산업과 이슈를 주제로 여론선도에 힘쓰고 있는 FUTURE ECO는 이번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19)’에 참여해 국내 환경산업의 최전선을 둘러보면서 국내 환경산업의 미래를 확신할 수 있었다. 이곳 전시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환경과 관련해 참가한 다양한 국내외 바이어들이었다.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바이어들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환경산업기술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본 매체의 부스를 찾은 기업과 관계자들은 현재 우리가 체감하고 있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기뻐했다.

1979년 첫회를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환경관련 기술 전시회 중 제일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국제전시연합회로부터 국제 전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산업과 그린에너지와 관련된 국제기술 현황을 공유해 국내 환경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는 ‘2019년도 환경기술산업성과전시회’에서는 미세먼지 및 폐기물 산업과 관련된 34개 기관 및 기업의 최신환경기술 개발 현황이 발표됐고 산업육성에 대한 성과물이 선을 보였다. 그외에 이번 행사기간 동안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특별관 전시 및 세미나가 열려, 환경기업들이 서로 기술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행사장에는 수질과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분야를 포함한 환경 전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였으며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등 최근 사람들에게 불안요소로 인식되는 공해저감과 관련된 기술도 눈에 띄었다.

 

대규모 오폐수 처리장치를 개발해 개발공정수로 재활용 할 수 있게 만든 수처리 전문업체인 한수 테크니칼서비스의 부스

4차기술을 응용한 첨단 수자원 재활용 공법 돋보여

이번 수질관에는 로얄정공과 한수테크니칼서비스와 자일럼워터솔루션 코리아, 정우이엔티 등 국내 수자원 산업을 책임지는 굵직한 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자사의 모델들을 선보였다. 자일럼워터솔류션은 그동안 수중 및 배수관로에 들어가는 로봇기술을 보다 발전시켜 1회 검사로 2.9km의 단거리 및 장거리 검사를 통틀어 점검할 수 있는 내구성 있는 기술을 만들었으며 각종 험난한 상황에서 검사를 보다 원할히 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강조했다.

한수시스템은 1000여개가 넘는 약물과 관리장치를 개발함과 동시에 어떠한 조건에서도 약품들이 대응할 수 있는 적용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를 응용한 오염수의 담체 생물처리 장치를 통해 기존의 평균인 1만 4000여 톤보다 6000여 톤을 더 처리할 수 있는 2만여 톤의 물을 생산공정수로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눈에 띄었다.

 

초미세먼지 측정기, 대기 및 실내 공기 자동 측정기, 대기오염 측정 차량 등을 선보인 켄텍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느껴졌던 측정분석관/대기관

2019 엔벡스에서 가장 눈에 띈 전시관은 단연 ‘측정분석관/대기관’이었다. 이번 엔벡스의 측정분석관/대기관은 기존의 엔벡스보다 훨씬 많은 업체가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여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고, 국민적 관심이 얼마나 큰 사안인지 한눈에 느낄 수 있었다.

실제 이번 엔벡스의 측정분석관/대기관에는 총 83개(대기 51개, 측정분석 32개)의 제품이 출품돼 수질관(99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기술 분야부터 생활, 산업용 미세먼지마스크,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스마트앱 등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된 센서와 기기도 선보였다.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국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국산 대기오염 측정기를 생산해온 (주)켄텍은 이번 엔벡스에서 초미세먼지 측정기, 대기 및 실내 공기 자동 측정기, 대기오염 측정 차량 등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였다.

GVS Korea는 헤파필터가 적용된 마스크를 선보였다. 이 마스크는 일반산업용 방진마스크임에도 불구하고 공기청정기에 쓰이는 헤파필터를 적용해 정화력을 높이는 한편, 필터통을 양쪽에 배치해 균형을 잡고, 피부에 닿는 안쪽 본체를 메티컬 소재를 사용해 착용자를 배려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측정분석부문 역시 다채로운 제품들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한국산업기기는 유해가스가 생성됐을 시 저농도의 유해가스를 검출해 미리 위험을 알리는 유해가스 무선경보장치 ‘Airwell +7’을 선보였다. Airwell +7은 사전에 유해가스 농도기준치를 설정해 저농도에서 위험을 감지해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으며, 작업자의 동료나 관리자의 전화번호를 등록시켜 위험시 등록된 번호로 경보를 보낼 수 있어 안전성을 높혔다.

이 외에도 대한센서(주)는 DVS 센서(진동 센서)와 DU 센서(초음파 센서) 등 초음파, 레이다 레벨센서, 방폭형, 분체용, 고온용, 비접촉식 레벨센서를 출품했다. 미세한 변화도 감지하는 대한센서의 센서들은 수처리장, 댐, 연료탱크, 식품탱크수위 측정 및 자동제어 등에 활용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음식물쓰레기의 친환경 자원화를 통해 버섯 등을 제배해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생산하는 이엔이티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폐기물/재활용관과 친환경상품/에너지관

이번 엔벡스의 폐기물/재활용관과 친환경상품/에너지관에서는 친환경 기술과 함께 친환경 아이디어가 접목된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먼저 한국순환유통자원센터와 음식물처리기 공동관을 중심으로 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기술로 구성된 폐기물/재활용관은 관람객들에게 선진화된 자원순환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자원순환에 대한 개념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 공제조합과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자원순환을 주제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두 기관은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제도, 재활용 의무이행 인증제도, 빈용기보증금제도, 캔·유리병·종이팩·스티로폼 등 6개 포장재의 특징과 재활용 과정, 재질별 올바른 분리배출 등의 내용을 담은 패널을 활용해 홍보부스를 꾸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기술 부분에서는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자동압축컨테이너 및 수거운영시스템, 비중발리스틱선별기 등을 선보인 ACI케미칼아시아,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해 버섯 등을 제배하는 등 생태친화적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를 선보인 ‘이엔이티’ 등이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상품/에너지관은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꼭 필요하다고 느낀 친환경아이디어가 총망라돼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배달그릇 토털 시스템 ‘리디쉬(REDISH)’는 기존 배달 시스템과는 달리 ICT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과 차량을 이용해 구획별로 배달 그릇을 회수하고, 회수된 배달그릇을 멸균처리가 가능한 친환경 세척 시스템이 갖춰진 공장에서 고압 살수 세척기로 친환경 세척해 재활용함으로써 1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이앤켐솔루션은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황화수소와 실록산을 동시에 흡착할 수 있는 정제 흡착제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폐PET를 통해 친환경 재생섬유 및 폐PET 재생섬유 생산설비를 선보인 월드로, 비점오염원 제어 장치와 빗물 제어 시스템을 소개한 한광물산 등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처럼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 엔벡스 2019에서는 ‘해외바이어-참가기업 1:1 비즈매칭’, ‘발전사 구매상담회’ 등이 함께 진행됐는데, 300여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해 약 4억불 규모의 상담성과를 올리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조중혁, 임호동, 김아영 기자  eco@ecofu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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