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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전문가 머리 싸맨 대체 수자원 확보, 앞선 물 관리 정책 필수지속가능한 대체 수자원 확보 방안 토론회
  • 조중혁 기자
  • 승인 2019.06.10 09:36
  • 호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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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의 모습, 현재 우리나라의 수자원의 부족과 확보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는 자리였다.

우리나라 에 있어 향후 50년간에 걸쳐 제일 시급히 확보해야 할 물질은 수자원이다. 앞으로 이상기후가 지속되며 지표에 드러난 수자원들이 하나둘 말라가고, 결국 드러나는 것은 우리 삶의 피폐함이다. 그런 미래를 막기 위해 300여명의 수자 원 인재가 한 곳에 모였다.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한국 물산업 협의회장 윤주환 고려대 교수, 하폐수 재이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발표했다

자연적 물순환 기능 회복 및 지속가능한 물이용이 중심화제로 떠올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지난 5월 8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공공기관, 학계, 언론, NG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대체 수자원 확보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최승일 회장을 비롯해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 환경부 물환경정책국 조석훈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중 최승일 물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은 “수자원, 상하수도, 수생태 관점에서 물순환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진정한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하폐수 재이용수의 대체 수자원 활용에 대한 논의는 우리나라 물관리 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관련 학문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으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수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내·외 하수재이용 사례와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발표시간에는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맑은물기획처장이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하수 재이용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NG How Young 싱가포르국립대학교수는 싱가폴 하수 재이용 사례 및 정책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해외의 수자원 확보 및 재활용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자원 확보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모인 VIP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물이용에 대해 논의하다

이날 모인 전문가들은 최근 물의 통합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물순환의 가치가 높아지고, 환경에 이롭지 않은 방식의 수자원 개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면서 자연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물이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지난해 물관리 3법이 만들어져 국가의 물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되면서 수량, 수질, 수생태를 아우르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이라는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이 선포되는 등, 물관련 정책과 현안들이 다시 논의되고 해결되는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자연적인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물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하수재이용 기술’ 등 대체 수자원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것이 눈에 띄었다. ‘하수재이용 기술’은 간단한 처리만을 거쳐 하천 등으로 방류하는 하수를 재이용해, 역삼투막 여과방식 등 고도수처리 과정을 통해 고품질의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기술이다. 버려지는 물을 재이용하는 대표적 대체 수자원 확보 방안의 하나로, 한국수자원공사의 포항하수재이용시설, 아산물환경센터 등 시설에서 해당 기술로 하수를 재이용해 철강과 반도체 제조용 산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조중혁 기자  megnumfi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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