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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덴마크가 손잡고 이뤄나가는 지속가능사회를 꿈꾸다한-덴 지속가능발전목표세미나 : 제5차 그린라운드테이블
  • 조중혁 기자
  • 승인 2019.06.10 09:37
  • 호수 117
이번 양국간 사절과 함께 하고 있는 메리 왕세자빈(중앙),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양국 관계자들의 협력을 돕는 데 물심양면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한국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덴마크 왕세자 내외가 공식적으로 방한한 것이다. 방한기간 중인 5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이번에 방문한 왕세자 부부 중 메리 왕세자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협력방안이 제기됐다.

 

덴마크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기업들이 말하는 지속가능성

한국과 덴마크가 수교한 지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덴마크는 우리에게 유명한 레고와 칼스버를 비롯해 많은 산업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도 주목할 만한 기업들이 눈에 띄였다. 우선 글로벌 통합 컨테이너 물류기업으로 이름난 머스크(MAERSK)에서 참석해 현재 우리나라의 조선업체들과 해상운송서비스를 벌이고 있는 현황과 친환경선박을 통한 청정항운서비스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해상풍력발전으로 유명한 COWI에서는 대만과 협력해 태풍 등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의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우라나라와의 관계에 있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의 창출을 위한 청정에너지 인프라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업체들 중 눈에 띄는 업체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효율성에 집중하고 있는 ‘단포스’와 전력/재생에너지 설비 분야의 일류기업인 ‘DNVGL’, 수처리 및 펌프 솔루션에 있어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GRUND FOS’가 있었으며, 환경에너지 관련 전문 법률기업인 ‘HjulmandKaptain’이 참여해 토론회에 참석한 국내기업 및 관련 기관 당사자들과 긴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외에도 풍력발전의 하드웨어 제조에 있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베스타스’와 ‘오스테드’의 두 기업은 오래전부터 국내 풍력발전업계에서 활약해 왔으며, 이번 세미나에도 참여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성을 위한 협업에 힘쓰기로 했다.

 

세미나에 참석해 지속가능사회가 더 이상 산업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각 기업의 실무자들

청정에너지의 핵심이 돼가는 해상풍력발전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함께 방문한 세계적 덴마크기업 40여개 대표사절단들은 이번 세미나에 참여해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청정에너지 협력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청정에너지와 관련된 것이었다. 이번 토론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저마다 앞으로의 경제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빼놓고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2030 에너지 경제 정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풍력발전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외에서 제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해상풍력발전사업인데, 이는 우리나라의 풍력발전기업들 역시 진출에 공을 들이는 분야이다.

참석한 기업가들은 우리나라와 손을 잡고 나갈 분야 중, 대표적인 지속가능사회의 원동력으로 청정에너지를 꼽았으며, 그중 덴마크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양국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현재도 한국과 덴마크는 ‘녹색성장동맹’이라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 향후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어떤 시너지를 발의할지 매우 기대되고 있다.

조중혁 기자  megnumfi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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