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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 분야 노하우를 전수하고 해외 시장을 모색하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미주개발은행 공동 환경역량강화 세미나
  • 임호동 기자
  • 승인 2019.08.10 09:09
  • 호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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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물 정책과 기술은 단기간에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낸 역사적 산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물 시장은 장기화된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중남미, 물정책과 기술을 논의하다

지난 6월 2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여국으로부터 재원을 지원받아 중남미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미주지역 최대의 지역개발 금융기구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한-IDB 공동 환경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미주개발은행 간 체결된 ‘한-중남미 환경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선진 물 정책과 기술 노하우를 중남미 국가들에게 전수해 환경 분야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국내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휴고 바하몬 콜롬비아 주택도시국토부 국장, 마뉴엘 세데노 도미니카 공화국 상하수도공사 사장을 비롯해 IDB 및 국내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는 ‘국내 물 정책과 기술의 변천사’를 주제로 한 남궁은 한국한림원회장의 경연을 시작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국의 중남미 협력사업’, GS 건설의 ‘중남미 물분야 프로젝트 추진사례’, ㈜건화의 ‘파라과이 하수도 시설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등이 차례로 소개됐으며, 이후 한-중남미 물분야 협력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국내 물 정책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는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국내 물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물 정책과 기술에 대한 소개와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으며, 중남미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물 정책과 기술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를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국내 물 물 정책과 기술의 변천사 강연을 들은 해외 인사들은 질문을 아끼지 않았다.

남궁은 교수는 “상수도의 경우 99.1% 보급률을 보이며 수질의 경우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하수도의 경우 93%의 보급률로 민간업체들이 관리하고 있다”며 소개했고 “기술 노후화 및 예산부족, 수질 안전성 논란,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지만 이는 스마트 관리 기술, 여과막 기술 등 기술의 성장과 그간 쌓아온 물 관리 경험으로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해외 인사들은 상하수도의 보급 노하우와 적은 부담금으로 운용이 가능했던 이유와 미래 기술에 대한 질문을 아끼지 않았고, 질문에 대해 남궁은 교수를 비롯해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성의껏 답변해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주제발표 외에도 국내기업들의 우수한 상하수도 기술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미주개발은행과의 지속적인 협력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우수 환경기업의 중남미 환경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호동 기자  ihd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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