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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 개최람사르 습지도시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국내․외 시장단 회의, 순천시에서 개최
  • 임호동 기자
  • 승인 2019.10.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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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해양수산부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 총회에서 습지도시로 인증받은 7개국 18개 도시의 지자체장 및 습지도시 운영 위원회 등 약 100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창녕군, 인제군, 제주특별자치도, 순천시 등 4개 도시가 참여해 습지도시 간 정보교류 등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은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18개 습지도시의 활동실적을 발표하고 습지도시 간 협력방식 구성 및 운영규정을 마련하는 등 습지도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운영․관리의 틀을 마련하는데 목표가 있다.

람사르 습지도시의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국내 4개 습지도시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 주도로 습지인식 증진사업(생태관찰, 습지 관찰, 습지식물 증식․재배 등)과 지역관리위원회(지역주민, 행정기관, 민간단체 등)를 구성․운영했다.

해외 습지도시에서도 습지 보전을 강조한 도시발전 목표 수립 및 습지관리 실천 계획(프로젝트) 진행(중국 창더시)과 생태관광센터 설립 및 하천 습지 복원사업(헝가리 타타시)등을 추진했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람사르 습지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습지도시 상징물을 제작하여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태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징물 개발 및 활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국내외 습지도시들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처음으로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가 열림에 따라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채택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도가 정착됐다”며, “습지도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호동 기자  ihd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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