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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흔든 환경 10대 뉴스
  • 조중혁·김아영 기자
  • 승인 2019.12.26 13:43
  • 호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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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나 보던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FUTURE ECO에서는 다가올 새로운 해를 맞기 전 올해 우리나라와 세계 각지를 뒤흔든 생태계와 환경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해 어떤 한해를 보냈는지 정리해봤다.

 

1. 동아시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습격

우리나라 가축들을 포함한 동물들의 생태계를 뒤집을 뻔하고, 지금도 진행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를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다.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6월 2일 북한에서 발병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우리나라는 비상대책을 짜기 시작했다. 당시 한강 하구를 중심으로 멧돼지 도하 차단작전에 돌입했는데, 환경부는 멧돼지 사체를 발견하고 신고시 1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하는 대책을 발표하는 등,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지난 9월 17일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국내 첫 확진 사례가 되면서 국내 축산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9월 18일, 파주시와 인접한 연천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추가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당시 발병지들이 전부 전방 지역들이라는 점이 주목되면서 결국 북한에서 멧돼지 등을 통해 전파됐다는 추측이 확실시됐다. 통일부가 이미 지난 5월부터 남북 방역 협력의 필요성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통지했으나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수습에도 실패해 북한 전역에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바이러스는 생존력이 강해 흙과 물에 실려 전파가 될 뿐 아니라, 감염된 돼지를 가공해 만든 고기에도 바이러스가 들어 있어 이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ASF의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 살처분에 대해 동물애호단체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여론과 충돌이 있기도 했으며, 당시 태풍 타파가 돼지열병 확진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반도를 강타하며 대규모 감염을 일으킬까 걱정을 끼치기도 했다. 이후 경기 포천과 충남 보령시까지 의심 증상이 나와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현재에는 살처분 이후 다른 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파주 근처의 멧돼지들에게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으며, 살처분 이후 처리를 부실하게 해 오염된 피가 강에 흘러드는 등, 아직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2. 세계의 허파 아마존이 불타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는 산림을 지키기 위한 자연보호단체와 개발을 통해 이익을 확보하려는 이익집단 간의 알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국가가 주도하는 산림개발과 더불어 민족/국가/산업 규모로 개발압력을 받고 있는 곳이 세계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삼림이다. 그리고 올해 8월 개발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을 하고 있는 와중에 화재로 인해 산림이 엄청난 손실을 입는 사태가 벌어졌다.

BBC의 최초 보도에 따르면 당시 브라질 남동부의 대도시 상파울루에서 대낮에 갑자기 밤이 된 것처럼 어두워지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그 원인이 2700km 떨어진 아마존에서 대형화재가 일어나며 발생한 매연이 강풍을 타고 내려왔기 때문이었다. 무려 3주간 타오른 밀림의 화재에 대해 당시 화재를 막아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화재의 위험성을 언론을 통해 경고한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국장을 즉각 해임하거나 아마존 산불의 원인은 한 NGO의 소행이라며 그 NGO가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인지는 밝히지 않는 등 누가 들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해 사람들의 의심을 사고 있다. 이 화재를 진압하라는 국제압력에 대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하다가 결국 노르웨이와 독일이 투자취소라는 카드를 꺼내들고서야 군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 아마존의 산림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걱정하는 소리가 높다.

 

3. 세계의 망신을 산 의성 쓰레기산

지난 3월 당시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는 무려 17만톤의 거대한 폐기물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었다. 이 산은 당시 ㈜한국환경산업개발이라는 폐기물 재활용 업체가 들여온 폐기물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업체는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서 거대한 쓰레기 산으로 변한 상태였는데, 쓰레기가 방치돼 가스가 발생하며 화재까지 생기는 등, 문제가 커지자 경찰수사까지 받고 있는 상태였다. 지난 2008년 이 처리장에서 2000톤 규모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지만 당시 방치된 채 쌓여있는 폐기물은 허가량의 80배가 넘는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CNN 등 외신이 한국의 쓰레기 문제를 제기하면서 당시 매립지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산을 보도하고 국제적 망신을 산 것이다.

문제는 이런 쓰레기 문제는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탄소배출 및 연기 등 대기오염문제 때문에 쓰레기의 연료화 및 소각이 제한되며, 2011년 611곳이었던 쓰레기 소각 시설은 지난해 395곳으로 줄었으며, 연료화에 쓰이는 고형폐기물(SRF) 수요도 붕괴했다. 여기에 2017년 말 중국이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각국으로부터 들여오던 쓰레기 수입 중단 조치를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 쓰레기의 처리 및 활용은 대단히 힘든 길을 가고 있다. 지속되는 쓰레기의 양산에 비해 이를 매립할 대지는 지역여론에 의해 줄어들고 있고, 해외로 처리하던 쓰레기들도 환경문제로 처리국들이 줄어들며 쓰레기가 쌓이고 있어, 쓰레기 배출 감소 등 근본적인 문제 없이는 제2 제3의 산은 계속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4. 30년의 예측을 넘어 실현된 유럽의 폭염

올해 8월 유럽의 폭염은 2050년에나 올 것으로 예측했던 몇 년 전의 가상예보 내용이 현실로 나타나 화재가 됐다. 2014년 프랑스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는 2050년 여름 날씨에 대한 가상 기상예보를 방송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였다. 당시 가상 예보에서 기상 캐스터는 2050년 8월18일의 날씨를 전하면서 프랑스의 여름 기온이 최고 42도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문제는 5년이 지난 올해 여름의 폭염이 이 기상 캐스터가 예보한 미래가 30년이나 앞서 실현됐다는 것이다.

지난 6월 하순 프랑스 남부 빌르비에이유의 기온이 45.1도로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 온도는 1만 5000명의 초과사망자를 낸 2003년 폭염 때의 44.1도를 넘어선 기온이다. 지난 7월 25일 파리는 섭씨 42.6도를 기록했다. 파리는 1947년 이래 40도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프랑스 남동부의 갈라르그 그 몽퇴의 경우 6월 28일 수은주가 기상 관측 사상 최고인 45.9도를 기록했고, 폴란드 국경과 가까운 독일 코셴 지역도 6월 29일 기온이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은 39.3도로 1944년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벨기에도 40.7도로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이 같은 폭염은 곳곳에서 사상자를 내는 것과 함께 유럽 전역에서 산불까지 맹위를 떨치게 해 다가올 여름을 또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5. 타임지에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올해 환경운동계에서는 한 명의 소녀가 등장하며 환경운동에 많은 활력을 가져다주고 있다. 스웨덴 출신의 10대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9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저는 여기 위가 아니라, 바다 반대편 학교에 있어야 합니다. 당신들은 빈말로 내 어린 시절과 내 꿈을 앗아갔어요”라며 세계 지도자들의 책임을 추궁해 화제를 모았다.

어릴 적부터 기후변화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운동을 시작했다고 한 그녀는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에 미온적인 주류 정치인들과 어른들에게 반항하는 의미에서 등교거부를 했고 이를 트위터에 올린 것이 시작이 돼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 인기를 몰고 2018년 12월에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서 주류 정치인들과 기득권층을 겨냥한 연설도 했는데, “당신들은 자녀를 가장 사랑한다 말하지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라는 발언으로 인기를 몰았다. 특히 올해에는 2019년 타임지와 세계적 권위의 과학 저널인 네이처에서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그녀는 지난 2월 15일을 기점으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시위’(School strike for climate)가 125개국 2000여 도시에서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학생 주최 시위를 주도했으며, 유엔기후행동 정상회의의 연설을 통해 트럼프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는데, 그레타 툰베리의 활동을 계기로 세계 곳곳에서 젊은 환경운동가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툰베리에게 용기를 얻고 영감을 받은 10대들이 기후변화 위기 앞에 무능한 기성세대를 믿지 못하겠다고 하거나 기후변화에 무감각한 정치권 등을 꾸짖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주장은 현재 늘어나고 있는 환경재해로 인해 그 요구가 보다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6. 강원도를 집어삼킨 화마, 고성산불

식목일 전날인 4월 4일에 일어나 강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강원도 지방 산림을 집어삼킨 초유의 산불이다. 당일 저녁 7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바람을 타고 속초 시내 방향으로 번졌다. 여느 산불과 같을 줄 알았던 이 불은 거센 바람을 타고 엄청나게 번졌는데, 익일 8시 산불 관계장관 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가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했으며, 9시에 기해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됐다. 그리고 4월 6일 오후 12시 25분에 강원도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전국의 산림전문인들이 심각한 눈으로 사태를 주시하게 됐다. 속초시로 불길이 치고 들어가면서 당시 시민 1만여명에게 대피문자가 발동되고 대피령까지 떨어졌었다.

당시 불길을 키운 것은 엄청난 강풍이었다. 당시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소방수의 물줄기까지 바람에 꺾어져 나갔으며 새들까지 날려보낼 정도였다. 그리고 이 불은 속초뿐만 아니라 강릉과 동해시까지 시작했는데, 번진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불길이 잡힌 이후, 산불의 산림 피해면적은 1757만㎡에 달했다. 전국에서 800여대의 소방차와 30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투입된 이 화재는 강원도의 산림자원과 더불어 야생동물들에 이르기까지 큰 피해를 입힌 엄청난 참사가 됐다.

 

7. 동북아시아를 휩쓴 슈퍼태풍, 링링과 타파

태풍은 매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일대를 찾아오는 손님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이들 태풍들도 점차 거세지면서 그 피해도 커져가고 있는데, 올해 여름과 가을 동안 찾아온 태풍 중 특히 화제가 됐던 것이 이 ‘링링’과 ‘타파’다. 둘 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과 일본 등 각지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히면서 슈퍼태풍에 대한 공포를 되새기고 이에 대한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보여줬다. ‘링링’은 우리나라로 올 당시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순간최대풍속 54.4m/s를 기록해서 2010년 태풍 곤파스는 물론 2012년 태풍 볼라벤보다 조금 더 강한 풍속을 기록했는데, 우리나라를 지나간 데 이어, 소멸하지 않고 북한에 상륙하고 백두산 근처에 다다랐는데도 여전히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괴물 태풍이었다. 만약 이 태풍이 조금이라도 서해안에 근접했거나 동편향돼서 조금 더 일찍 상륙했다면 아마 지금보다도 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리고 이어서 온 ‘타파’는 우리나라에 왔을 당시 제주 산간에는 600mm, 제주도 해안가에도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으며, 바람의 세기도 태풍이 멀리 있는데도 40m/s에 육박할 정도로 불고 있다. 바람태풍과 폭우태풍의 특성을 모두 가져, 태풍의 양상이 복잡다변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8. 인도를 휩쓴 살인적 미세먼지, 언제까지?

미세먼지 문제에 있어 우리나라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국내외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려야 할 생존권과 환경권을 침해하면서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1월 인도에서는 우리나 중국보다도 더한 최악의 미세먼지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월 1일 델리시에서는 미세먼지(PM2.5·초미세먼지) 농도가 533㎍/㎥를 기록하며 ‘심각한 수준’ 대기 오염 경보가 발령됐다. 세계건강기구(WHO) 기준 25㎍/㎥ 이하에 20배가 넘는 높은 위험수준으로 아르빈드 케즈리왈 델리 지사는 이날 “델리가 독가스실이 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델리와 인근 2개주에 내려진 경보에 따라 1주일간 모든 공사가 중단되고 폭죽도 금지됐는데, 역내 학생들에게 500만개의 마스크가 지급됐지만, 기초적인 마스크로는 이런 미세먼지의 타격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당시 관계자에 의하면 대기오염이 심각했던 연등제 당일 뉴델리의 시민은 하루에 담배 50갑을 핀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으며, 또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스모그로 인해 주민들의 예상 평균 수명은 약 17년이나 감축됐다고 한다.

 

9. 세계의 해양생태계, 쓰레기로 망가지다

지난해, 세계의 환경운동가들과 일반인들에게 큰 경각심을 알려준 사건 중, 바다거북이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꼽혀 괴로워하다가 가까스로 구조된 사건이 있었다. 이렇듯 해양쓰레기들은 지금도 바다생물들을 괴롭히고 있는데, 지난 11월 스코틀랜드 시일리보스트 해변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사체의 뱃속에서는 그물과 비닐봉지, 밧줄과 일회용 컵 등이 다량 뒤엉켜 나왔다. 향유고래의 뱃속에서 꺼낸 쓰레기의 양은 약 100㎏에 달했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스코틀랜드 연안에 대형 고래나 돌고래가 표류에 떠밀려오는 사고는 2009년 204건이었던 것에 반해, 지난 2018년에는 930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의 바다거북보호단체 ‘검보-림보 네이처 센터’ 측은 지난 10월 바다거북의 배 속에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단체 관계자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바다거북 배 속에서 104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라고 설명하며 현재 해양생물들이 당하고 있는 참사에 대해 전달했다.

 

10. 유럽의회의 ‘기후비상사태’ 선언

유럽의회는 지난 11월 2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찬성 429표, 반대 225표, 기권 19표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기후, 환경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는 다가올 12월 1일 유럽연합(EU) 차기 집행위원회 출범과 같은 달 2∼13일 스페인에서 예정된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를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동을 압박하는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미 아르헨티나와 캐나다, 미국 뉴욕과 호주 시드니 등 개별 국가와 도시 차원에서는 여러 곳이 ‘기후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지만, 얽힌 산업들이 많아 아직 선언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던 환경단체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파스칼 캉팽 유럽의회 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결의안 통과는 유럽을 기후, 환경 비상사태를 선언한 첫 번째 대륙으로 만들었다면서 “이것은 정치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 책임의 문제”라고 밝혔다.

조중혁·김아영 기자  megnumfi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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