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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예술의 절묘한 하모니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 국내외 반향 일으켜대한민국 미래 환경예술가들의 등용문, 국제환경예술공모대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경신하다
  • 박희정·조중혁·임호동·김아영 기자
  • 승인 2019.12.27 09:31
  • 호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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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커팅식

국회의장실, 환경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주한유럽연합대표부, 주한프랑스대사 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아일랜드대사관, 주한페루대사관, 국회상임위원회,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전국 12개 교육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산하기관이 시상한 지구촌 환경예술의 지평을 다진 국제환경예술 축제 

1000여 명 대규모 시상관계자가 함께 모인 가운데, 제3회 국제환경예술 축전의 화려한 무대를 펼치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조춘구 운영위원장
심사평을 전하고 있는 권영걸 심사위원장
축사를 전하고 있는 주한프랑스대사관 쥘리앵 드뤼프 수석참사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경호 환경기술산업본부장의 축사 장면
개회사를 하고 있는 에코앤퓨쳐 최종실 발행인

올 한해 전국 미래환경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들이 만들어 낸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대한민국 미래환경예술 공모대전)가 11월 9일 화려한 시상식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상식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얼룩진 미래환경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그려낸 아동·청소년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심사위원들에게 그 창의성의 발현과 능숙한 표현기법으로 놀라움을 준 미래 환경예술가들에게 시상하고 더불어 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환경전문매체인 에코앤퓨쳐와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환경전문지 FUTURE ECO와 인터넷 뉴스 efn이 주관하는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 시상식은 3년만에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해 환경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공신력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국회 상임위원장상, 환경부 장관상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비롯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장상과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상 및 한국주재대사상, 각 시도교육감상이 수여됐다.1)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본 시상식은 국내 여성정책 R&D를 맡고 있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치러졌으며, 로비에서는 수상작의 주요 작품들이 전시돼 미래세대들의 환경의식과 예술적 표현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시상식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발행인 개회사와 주요 내외빈 축사,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있은 뒤, 공모대전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으로 이뤄졌다.

조춘구 운영위원장은 “지난 2017년 첫 걸음을 뗀 대한민국 미래환경예술 공모대전이 어느새 3년째를 맞았다. 이 분야를 개척한 것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면서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국의 미래인재들과 학부모, 선생님들, 운영위원회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시상식 축사연사로 나선 줄리앵 드뤼프 주한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은 지난 9월 유엔에서 열린 기후정상회담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외교적이고 전 지구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언급한 뒤, “환경문제는 많은 지역에서 문제를 야기하는 전 지구적 문제이고, 지구를 지키는 문제는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는 모든 사람들이 불가피하게 참여해야 한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경호 환경기술산업본부장은 “지난해까지는 본 공모대전이 환경문제와 예술이 만나는 장소였다면, 올해는 환경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생각하는 폭과 깊이가 더욱 깊어진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고, 이어 “이 자리의 학생들 가운데 제2, 제3의 그레타 툰베리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미래세대인 여러분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어서 미래가 밝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종료와 함께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수상자들
최우수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임요셉씨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두영씨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자들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상 수상자들
주한프랑스대사상 수상자들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선생님들

미래환경의 주역들,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을 예술로 승화시키다

미래세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대전은 총 26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 ‘우리가 추구해야 할 환경의 가치’를 주제로 각양각색의 그림들이 접수됐다.

환경과 문화예술을 접목해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구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환경교육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 Future Eco Korea Art Awards는 올해로 3회를 맞아, 아동·청소년·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모대전은 국내 예술대학 총장과 작가, 환경 관련 교수, 환경전문인 등 환경과 예술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에 대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심사는 자연환경보존성, 문화예술성, 접근성 세 항목으로 나눠 집계했으며, 공모대전의 주제를 창의적 아이디어로 표현한 작품에 주안점을 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영걸 전 계원예술대학 총장은 “환경이라는 명제는 전 인류, 어느 사람도 피할 수 없는 명제이고 전 지구적인 명제”라고 밝힌 뒤, “대한민국 미래환경예술 공모대전을 정부부처, 주한대사관, 공기관이 총망라돼 후원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3년째 공모전이 계속되고 있는데 학생들의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이 날카로워지고 있다고 느낀다. 또한 어린 학생들까지 환경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심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표현에 있어서 틀에 박힌 모방한 작품들이 꽤 있었다”고 지적하며, “그런 작품들은 솜씨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창의성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술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권영걸 심사위원장은 “환경문제는 일회적이지 않다”면서 “환경이 보전되고 회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내년, 내후년에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지기를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시상식을 주최한 에코앤퓨쳐 최종실 발행인은 “Future Eco Korea Art Awards가 3년째를 맞은 현재 미래환경을 위한 환경교육 및 환경예술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 공모대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환경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등용문의 장으로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대전을 통해 환경예술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훌륭한 작품성을 보여준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에 한해 2019년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 라메르에서 전시가 개최된다.

‘환경에 예술을 잇다’라는 테마로 개최될 이 전시회는 더 많은 대중들에게 미래세대들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환경메시지를 전달하고, 환경의식과 문화예술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는 모습
출품작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는 모습
출품작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는 모습

국내최대 국제환경예술축전이자 미래환경예술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다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자연의 변화는 태풍과 한파, 폭염으로 매년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편안하게 숨을 쉬고 안락한 생활을 누리는 데 필수적인 물과 음식, 집이 유해물질로 오염되며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환경이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환경예술은 환경에 대해 사람들이 보다 많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는 문화예술이라는 인류의 재능과 친환경이라는 인류의 공통의식을 접목시켜 우리 사회를 짊어질 학생들이 앞으로의 친환경사회에 대해 생각해보고 환경오염, 기후변화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게 할 것인지 고민하게 하는 중요한 행사로서 자리매김했다.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는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살아 있는 교육이자 국내외 학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예술의 장으로서 환경예술이라는 미래의 예술을 좌우할 작가들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에는 총 2600명의 유치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 및 같은 연령대들이 응모했다. 응모 결과 학년별로는 초등부가 57.62%(1498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유치부 24.15%(628명), 중등부 10.23%(266명), 고등부 6.35%(165명), 대학부 1.38%(36명), 동 연령대 0.27%(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31%)보다는 여학생(69%)이,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26.65%(693명)로 현저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12%(312명)로 다음가는 비중을 보였고, 해외 거주자 또는 국제학교로부터도 1.27%(33명)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는 심사의 신뢰성을 위해 국내 유수의 예술대학교 총장과 작가, 환경 관련 교수, 환경전문인 등 환경과 예술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이뤄진 심사는 전국 유치부·초·중·고·대학(원)생, 동 연령대로 부문별 진행했으며, 세부적으로 자연환경보존성(40점), 문화예술성(40점), 접근성(20점) 세 항목으로 나눠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자연환경보존성은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미래환경을 위한 과제를 창의적 아이디어로 표현했는지에 주목했으며, 문화예술성은 환경의 가치를 깊이 있게 생각하고, 그 가치를 심미적으로 표현했는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접근성은 작품의 참신성, 공감도, 공익성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뒀다.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총 응모자 2600명 중 1차 심사에서 65.25%인 1701점이 합격, 35.75%인 699점이 탈락 처리했으며, 2차 본 심사를 통해 전체 작품수의 48.7%선인 총 1265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본 공모대전의 목적이 예술적 표현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아동 및 청소년, 청년들의 환경의식 수준을 높이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참가자들 스스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끄는 데 선정기준의 무게를 둘 계획이다.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  접수 현황 통계표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에는 총 2600명의 아동/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원)생, 같은 연령대들이 응모했다.

 

학년별 응모현황(응모자 총 2600명)

응모자 총 2600명, 유치부 628명, 초등부 1498명, 중등부 266명, 고등부 165명, 대학부 36명, 동 연령대 7명 등

 

성별 응모현황 (남 802명, 여 1798명)

 

지역별 참여도(가나다순)

강원 30명(1.15%), 경기 693명(26.65%), 경남 114명(4.38%), 경북 111(4.27%), 광주 151명(5.81%), 대구 237명(9.12%), 대전 111명(4.27%), 부산 171(6.58%), 서울 312명(12.00%), 세종 41명(1.58%), 울산 49명(1.88%), 인천 127명(4.88%), 전남 49명(1.88%), 전북 163명(6.27%), 제주 52명(2.0%), 충남 127명(4.88%), 충북 29명(1.12%), 중국 33명(1.27%)

 

로비에 전시된 수상작품들
로비에 전시된 수상작품들과 관람객들

문화·생태적 감수성 일깨우는 환경교육의 장으로서 해를 거듭하며 가치를 높이다

올해로 세 번째로 치러진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 공모대전은 처음에는 다소 생소해보였던 환경예술을 이해하고 해가 지날수록 재도전을 통해 실력이 일취월장함을 보여준 대회였다. 처음으로 시작해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기회가 된 2017년 1회 공모전,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가로 인해 환경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늘어간다는 것을 보여준 2018년, 그리고 원숙한 솜씨를 통해 나날이 발전돼가는 미래환경예술가들의 모습을 보여준 올해의 공모전은 앞으로의 사회가 친환경 사회로 바뀌어간다는 사실을 더욱 확실하게 알려 준 공모전이었다.

나아가 최우수대상, 대상, 최우수상 작품들은 2018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갤러리 라메르에서 환경예술공모전 최초로 전시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에코앤퓨쳐는 앞으로도 계속 전시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훌륭한 작품들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힌다.

이번 공모대전에 출품된 총 2600점의 작품들은 기후와 바다, 환경오염으로 고통 받는 생물들의 모습들을 저마다의 독특한 감성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줬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환경예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그리고 대중들에는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적 전환이 됐을 것이다. 무엇보다 잘 보전된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심미적 기능을 담아낸 작품들은 그 희소성으로 인해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본 공모대전은 다가오는 미래환경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미래예술가의 발견과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다. 오늘의 꿈나무들이 미래의 위대한 예술가가 돼 성장해나 가는 데 이번 공모전이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내년에 치러질 2020 Future Eco Korea Art Awards는 올해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서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하게 치러지고, 다가올 2020년 그야말로 미래를 우리 손 안에서 그리는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1) 상장 및 후원: 국회의장실, 환경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국회교육위원회, 기상청, 주한유럽연합대표부,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아일랜드대사관, 주한페루대사관,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박희정·조중혁·임호동·김아영 기자  doban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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