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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능형 계량기로 취약계층 사회안전망까지 확충한다취약계층 가구 물 사용량 실시간 분석해 위기 상황 판단해 알려주는 ‘위기 알림’ 서비스 운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1.03 09:59
  • 호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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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취약계층 위기 알림 서비스 개요

한국수자원공사의 실시간 수돗물 원격검침을 통한 ‘위기 알림’ 서비스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위기 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지능형 계량기(스마트 미터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을 검침하는 기술로, 사용량이 급감하거나 장시간 사용이 없으면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사회복지기관, 보호자 등에게 문자로 알려 주는 것이다.

일상생활의 기본요소인 물 사용 여부에 따라 생활의 변화를 판단할 수 있어, 특히 사고와 질병에 취약한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의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실례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지난해 8월 경북 고령군의 80대 홀몸노인 가구의 물 사용량 ‘없음’ 상태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복지기관이 골절상으로 인한 거동 불가 상태의 대상자를 발견한 바 있다.

이러한 효과를 토대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7년 경북 고령군의 30가구를 대상으로 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18개 지자체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으며, 2022년까지 전국 161개 지자체 읍면지역으로 실시간 수돗물 원격검침 설비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다양한 물관리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 물복지 증진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물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kimay09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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