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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창의 넥스트 플랜 / 환경을 해치는 25가지 미신 / 무기가 사라진 DMZ / 글로벌 그린 뉴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2.13 13:52
  • 호수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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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친환경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는 11가지 선언문

 

하승창의 넥스트 플랜 - 도시의 삶을 바꾸는 11가지 도전

지은이: 하승창

펴낸 곳: 씽크스마트

정 가: 1만원

 

책은 지난 2018년부터 1년 동안 머물렀던 독일 베를린과 그곳에서 갖게 된 새로운 꿈에 관한 이야기다. 하승창 작가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청와대 사회혁신 수석비서관 생활을 마치고 독일 베를린으로 향했다. 재충전의 시간, 처음부터 뚜렷한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니다. 사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미국에 갈까 싶었는데 지인이 소위 ‘힙한 도시’, ‘유럽 속 실리콘밸리’로 떠오르는 베를린을 권했다. 마침 독일 정부가 추진하는 ‘인더스트리4.0’이 궁금했던 터, 8개월여를 지내며 관련 자료를 살펴볼 기회를 가졌다. 인더스트리 4.0은 독일의 국가 발전 전략의 일부로, 디지털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는 독일 제조업의 디지털화 전략에 관한 것이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현실화했다는 것에 그는 놀랐다. 동시에 우리가 보낸 동시대의 시간을 떠올렸다. 베를린에서 본 것은 정부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과정이다. ‘다른 생각’과 ‘가치’로 말하는 것 모두를 좌파니 빨갱이니 하며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독재와 장기집권의 음모 정도로 취급하는 논의의 수준으로는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 우리 아이들의 장래가 이렇게 불안하고, 현재의 상태는 모두가 불만인데, 정치가 이렇게 불통이라면 우리의 다음 세대가 자신들의 미래에 어떤 기대를 가질 수 있겠는가? 그들에게 도전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지금의 상태를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와 공간으로 만들어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지 않겠는가? 이 책은 도시에서의 삶의 변화를 위한 방향과 행동을 제시하는 선언문이다. 레토릭으로 얘기됐던 더 나은 사회라는 큰 방향을 되짚어, 직면한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더 나은 사회에 앞서 ‘자신에게도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긴 시간 깊이 생각하고 찾아낸 의제들을 담고 있다.

 

환경을 해치는 25가지 미신

지은이: 대니얼 B 보트킨

펴낸 곳: 개마고원

정 가: 3만원

 

저자 대니얼 보트킨은 환경과학자로, 기후변화 연구의 선구자 중 한 명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인간에 의한 기후온난화에 동의하지 않았던 1960년대부터 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그동안 여러 논문과 대중적 글로 기후변화를 경고해왔다. 그런 그가 기후변화에 대한 지나친 과민반응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람들의 우려와 두려움이 과학보다는 미신에 좌우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해외에서 2017년 출간된 이 책에서는 ‘기후 및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 연구를 계속해온 사람으로서 신뢰할 만한 데이터라 결론내린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무기가 사라진 DMZ

지은이: 데이비드 하블릭

펴낸 곳: 북스힐

정 가 : 1만 8000원

 

무기가 사라진 DMZ’는 미국의 빅 오크스 국립야생동물보호지구에서부터 한반도의 DMZ까지, 최근에 ‘군사지역이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전환’된 세계 곳곳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과거 훈련이나 실험 등의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됐던 군사화 현장을 방문해 현재 생물다양성의 중심지로서 가지는 무궁무진한 생태학적 가능성을 연구하고, 과제로 남아 있는 물질적, 역사적, 문화적 어려움을 조명한다.

 

로벌 그린 뉴딜

지은이: 제러미 리프킨

펴낸 곳: 민음사

정 가: 1만 8000원

 

이 시대 가장 선구적인 미래학자 제러미리프킨이 현 시대 전 지구적인 중대과제인 ‘기후변화’와 관련해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전환을 다룬 ‘글로벌그린뉴딜’이 출간됐다. 이번 신작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무사히 헤쳐나가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릴 에너지 혁명과 ‘그린뉴딜계획’, 즉 탄소 제로 스마트 그린인프라의 밑그림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전 세계의 미래, 인류, 같이 살아가는 생물, 공동의 행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다뤘다.

김아영 기자  kimay09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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