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2.24 수 11:24
FUTURE ECO
상단여백
HOME 월간퓨쳐에코 초점/화제집중/리포트 초점/화제집중/리포트
2034년 신재생 발전 비중 25.5%, 친환경발전 방점 찍는다-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계획 발표
  • 조중혁 기자
  • 승인 2021.02.10 10:18
  • 호수 137
URL복사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이 발표됐다. 다가올 2034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비중을 25.8%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계획(이하 5차 기본계획)’이다. 어떤 내용이 자리 잡고 있을까?

 

신재생에너지원 비중의 혁신적 확대 돋보여

정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5차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비중을 25.8%까지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원별 비중목표로 태양광과 풍력이 각각 39.3%, 35.1%으로 연료전지가 12.5% 등으로 설정됐다. 이 같은 발전비중이 이뤄진다면 우리나라는 환경선진국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 5차 기본계획의 추진전략으로 △보급 △시장 △수요 △산업 △인프라 등 5대혁신이 제시됐다. 보급혁신은 참여주체·입지 다변화 및 보급확대, 민간·공동투자 활성화 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에너지자립률이 기준을 초과달성할 경우 설치보조금을 지원해 추가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에너지원별 기술개발도 추진된다. 태양열부문에서는 △고효율·고신뢰성 전일사 태양열 집열 및 고밀도 축열핵심기술 △태양열기반 건물 및 산업용 냉·온열 공급시스템 기술 △수출형 대규모 태양열 발전시스템 상용화 및 600℃ 이상 흡수, 저장기술 등의 개발이 추진되며, 지열분야는 △지열에너지 경제성확보를 위한 지열자원 탐사 및 평가기술 △Low-GWP 냉매이용 고온용 히트펌프 유닛 △하이브리드 지열 히트펌프시스템 및 저온구동 지열발전 시스템기술 등이 개발된다. 수열분야는 △하천수 냉난방 및 재생열 하이브리드시스템 기술 △수열 적용을 통한 막여과수처리공정 개선 복합기술 △에너지 다소비시설 적용 심층 저온수 활용기술 등으로 개발이 추진된다. 특히 건물부문에서는 345만 6000TOE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목표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제도를 활용해 신축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사용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할 방침이다.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으로 선정 받은 수소와 신재생열 섹터

5차 기본계획의 비전은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으로 저탄소 경제·사회로의 이행가속화’다. 이를 위해 신재생열과 그린수소 중심의 섹터 역시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섹터는 재생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로 변환·활용하는 섹터커플링(전력·비전력부문간 연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두 분야 모두 연도별 수요초과 공급가능량 전망을 토대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시행한다. 특히 공급·수요 대상자별 의무부여 방식 등의 비전력신재생에너지원인 신재생열 확산을 추진하는데 이를 통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전환손실 최소화, 균형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수열 히트펌프·운영시스템 성능개선 R&D와 KS 인증기준 개정, 시범사업 등으로 수열에너지시장을 창출을 촉진한다. 향후 수열에너지 성과 등을 감안해 재생열 범위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통해 2030년 100MW급 그린수소 양산체제가 구축될 예정이다. 정부의 이번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 성공 여부는 다가올 2034년이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확실한 것이 있다. 바로 이를 위한 국민들의 성원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경제는 진정한 녹색경제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조중혁 기자  megnumfire@gmail.com

조중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환경행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QR 코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