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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친환경 벽지시장, 우리기업 진출 '기회'
  • 강미주 기자
  • 승인 2011.10.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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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친환경 벽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KOTRA 다롄 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은 부동산 산업의 발전과 함께 주택 인테리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벽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벽지 대신 저렴한 라텍스 페인트를 사용해왔으나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벽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벽지들은 뒤에 접착제가 붙어있거나 접착제를 따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도배를 마치고 나면 자극성 냄새가 나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지 않은 편이다.

중국에서 벽지를 인테리어로 사용하는 비율은 전체 주택의 2~3%에 불과하지만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벽지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현재 중국시장의 저급 벽지 생산량은 공급과잉 상황에 처해 있다. 2011년 벽지 생산라인은 이미 800개를 넘어섰으며 현재 수요 대비 약 5배 정도의 공급 과잉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친환경, 고급 벽지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며 고급 벽지시장은 공급과잉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1년 1~8월 중국의 벽지 수입은 총 996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 2010년 수입액은 총 1억3251만 달러로 2009년 대비 55.2% 증가했다.

수입국별로는 한국으로부터의 벽지 수입액이 전년 대비 34.6% 증가한 2379만 달러로 가장 많아 전체 수입벽지시장의 23.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벽지 중에서도 한국 벽지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KOTRA 다롄 무역관은 “친환경 소재와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 등 우리 기업들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면 빠르게 성장할 중국 벽지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 전망했다.


 

강미주 기자  eco@ecofu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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