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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캠퍼스(2)-동국대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캠퍼스 내 백로 집단 서식지 ‘유일’
  • 강미주 기자
  • 승인 2011.12.01 14:33
  • 호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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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캠퍼스-동국대 경주캠퍼스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하는 생태 캠퍼스

캠퍼스 내 백로 집단 서식지 ‘유일’
생태환경전문대학원 신설 예정

 

   
▲ 동국대 경주 캠퍼스에서 서식하고 있는 백로들의 모습
동국대 경주캠퍼스에는 백로 수천마리가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아름다운 생태 숲이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백로 집단 서식지가 있는 대학 캠퍼스로 유명하며 그만큼 자연성이 우수하고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형산강과 가까워 먹이가 풍부하고 캠퍼스가 주는 아늑한 분위기는 백로가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가 주관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3년간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아름다운 생태 공동체가 숨 쉬는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태 존중하는 녹색인재 양성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올해 2월 생태교육원을 설립했다. 생태교육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계 보존을 위한 친환경 인재 육성을 위해 녹색 아카데미, 생태ㆍ환경 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 강좌, 생태 체험활동 및 현장 실습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일 생태교육원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생명과 자연을 중시하는 건학이념에 맞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친화적 캠퍼스”라고 강조했다. 특히 생태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생태환경학부와 생태환경전문대학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생태환경전문대학원은 생태, 사람, 지역을 존중하는 녹색인재 양성과 이론과 실무 심화로 경력개발이 가능한 생태환경 심화형 전문인력의 양성이 목표이다. 총체적 사고력, 생태환경기획, 생태농업, 생태적 지위, 생태적 감수성을 5대 핵심가치로 삼고 비학위과정으로 생태환경 관련 자격증반과 녹색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단기 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산화탄소 제로 녹색교정을 만들기 위해 각종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너지환경대학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녹색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낭비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크제어 시스템 ▲냉난방 통합 제어 시스템 ▲재실감지시스템 ▲LED 고효율 조명 기구 ▲신축 기숙사 설계 시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적용 ▲태양열 발전설비 확대 구축 등을 적용해 진행 중이다.

생활 속 녹색성장 실천 집중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녹색경영, 녹색인재양성, 녹색교정조성, 녹색생활실천 등 4대 녹색 사업부문에서 다양한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을 준비 중이다.

녹색경영과 관련해서는 녹색캠퍼스 지역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시ㆍ도ㆍ대학ㆍ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있는 에너지 대학과 백로서식지 및 형산강을 통해 환경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할 계획이며 환경쪾에너지 중심의 핵심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력부문에서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용 및 조명기구 대체 ▲전산기기 절전모드 생활화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적정온도 유지, 재실감지, 스케줄링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부문은 ▲교내 자전거 대여 및 판매소 설치 ▲자전거 타기 운동 및 차 없는 날 지정 ▲자전거 생태환경 체험 전국 투어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실생활 속의 녹색성장에도 집중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음식물 안남기기 ▲폐건전지 및 폐휴대폰 수거 운동 ▲친환경 홍보물쪾이면지 활용 운동 ▲재활용 장터 ▲쿨맵시 운동 ▲쓰레기 분리수거실천 운동 ▲캠퍼스 주변 텃밭 가꾸기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 대학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바이오매스 에너지 전환사업을 준비 중이다. 
강미주 기자


미니인터뷰/ 동국대 경주캠퍼스 생태교육원장 이정일 교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친화적 캠퍼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친화적 캠퍼스로서 녹색대학에 걸맞는 최고의 생태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녹지공간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대학의 온실감축 뿐 아니라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환경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생태, 사람, 지역을 존중하는 녹색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생태환경학부와 생태환경전문대학원을 설립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녹색아카데미 프로그램 활성화’, ‘녹색학위 교육과정 신설’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린 캠퍼스 녹지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생태교육원 이정일 원장은 “그린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은 녹색대학에 걸맞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는 그동안 100주년 기념관 주변 조경, 정문 및 한의학관 주변 수목 식재 및 정비, 학교 담장허물기 및 인도 개설, 수목 이식, 동대교부터 정문까지 꽃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자연’과 ‘문화’라는 테마로 랜드 마크형 공간과 시설을 확충하고 ‘생태 탐조대’와 ‘생태 체험로’, ‘동국 비전로’ 등을 조성하는 등 녹색대학 이미지에 맞춰 캠퍼스를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이정일 원장은 “현재 우리 캠퍼스는 부지면적에 비해 과다한 포장공간과 필요이상의 광폭도로 때문에 가로수 식재 공간이 없어지고 녹지율 저하를 초래했다”면서 공간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100주년 기념관 전면부 광장을 수목 식재 및 쉼터로 조성해 친환경 그린캠퍼스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학 본관 건물의 대표적 랜드마크형 형상물로 움직이는 코끼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캠퍼스 내 도로에 양방향 보를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필요이상의 차로 폭을 줄여 과속주행의 원인을 제거하고 녹음수를 식재할 예정이다.

강미주 기자  eco@ecofu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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