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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완벽처리하는 화력발전소 시대 온다KEPCO, 순산소 석탄화력 통합 시험설비 준공
  • 조범철 기자
  • 승인 2012.03.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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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한국전력공사)는 23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화석연료의 연소과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전량 회수하는 0.7MW급‘순산소 석탄화력 통합 시험설비(Pilot Plant)’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기술에 의해 개발된 ‘순산소 석탄화력 통합 파일럿 플랜트’는 환경선진국인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개발된 것. 이 설비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완벽하게 처리한다. 순산소 만으로 석탄을 완전연소할 경우 이산화탄소를 회수가 용이하다.  기존 발전설비의 일부 개조만으로 공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청정발전이 가능한 획기적인 기술이다. 
 
파일럿 플랜트 개발은 지식경제부에서 국제적 이산화탄소 감축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자원 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중인‘순산소연소를 통한 온실가스처리시스템 개발’과제(2010.10~2012.09)의 일환이다. 현재 KEPCO 측은 2015년까지 100MW급 실증플랜트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건설목표인 100MW 실증시스템은 2015년 한국남동발전 영동화력발전소에 설치할 계획이며, 우리나라의 초저온 산업, 기계부품, 환경설비, 조선 등 광범위한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증발전소가 강릉에 소재하고 있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시 한국의 청정환경분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순산소 석탄화력 통합 파일럿 플랜트’는 독일과 스웨덴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 처음 개발을 시도하였으며, 신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과 미국, 중국,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범철 기자  maravi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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