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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녹색기후기금 유치 신청독일, 멕시코, 스위스와 경쟁…매년 100만달러 지원 공약
  • 조범철 기자
  • 승인 2012.04.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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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GCF 유치 신청서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임시사무국에 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의 유치도시는 인천. 인천시는 GCF 사무국 유치전에서 독일, 멕시코, 스위스의 도시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오는 9월 완공되는 국제기구용 빌딩(I-Tower) 15개 층을 사무국에 무료로 빌려준다는 방침이다. 이미 우리나라 정부는 임시사무국 운영비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GCF 운영비로 올해 200만달러를 지원하고 유치에 성공하면 내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00만달러를 내놓겠다고 공약했다. 
 
GCF는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구로 기후변화 부문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UNFCC 당사국 총회는 2010년 멕시코 칸쿤 회의에서 내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00억달러(약 115조원)의 녹색기후기금을 모금해서 개도국의 산림 보호와 청정에너지 기술 이전에 사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선진국이 예산을 얼마나 부담할지, 민간은 어느 정도 참여할지는 올해 카타르에서 열리는 총회(COP18)에서 합의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GCF를 유치한다면 유럽과 북미에 치우친 환경 관련 국제기구의 불균형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범철 기자  maravi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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