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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강추' 캠핑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숲과 수려한 계곡, 여유있는 야영데크 배치로 차별화
  • 임광빈 취재부장
  • 승인 2012.07.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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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산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이 국내에서 캠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이유는 대부분 우리나라 100대 명산 산자락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잘 보존된 숲과 깨끗한 물, 맑은 공기에다 수려한 계곡과 여유있는 야영데크의 배치가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된다. 또 한지체험, 목공예체험, 숯가마 체험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캠핑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6곳을 추천한다.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한민국 대표 캠핑전문 휴양림인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800m 태백산맥 자락에 있다. 수령 100년 이상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림과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맑고 시원한 계곡은 캠핑의 장소로는 국내 최고로 꼽힌다.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오토캠핑장 98개(35개 전기시설이 가능)가 있다. 14일부터는 9개가 추가로 개장한다. (054-732-1607)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충남 서천군 종천면)
‘해송’이라는 이름처럼 서해 거친 바람을 막아주는 넓은 해송숲이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중 유일하게 캠핑카 야영을 즐길 수 있는데 12개 모두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다. 몽골텐트 20개에도 전기가 들어간다. 하지만 야영데크(33개)에는 전기시설이 없다.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춘장대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도 가능하다.(041-953-2230)

국립삼봉자연휴양림(강원도 홍천군 내면)
우리나라 3대 약수 중 하나인 삼봉약수와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있는 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최적의 캠핑 장소를 만들어 낸다. 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이 머물다 갈 정도로 유명한 87개의 야영시설이 있다. 전기시설은 없다. (033-766-1063)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금강산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남한강과 북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등산객에게 인기가 좋다. 야영데크 46개가 있는데 전기시설은 갖춰져 있지 않다. 5분 거리의 중미산 천문대는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주말에만 가능).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가족단위 가벼운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031-774-8552)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전북 무주군 무풍면)
국내 최대 독일가문비 숲이 유명하고 6월부터 9월까지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이곳은 28개 야영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지만 잣나무 숲에서 하룻밤 캠핑은 그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덕유산이 만들어낸 맑고 깨끗한 무주구천동 계곡과 무주리조트가 휴양림과 가까운 거리(5분)에 있어 전북지역 최고 피서지로 손꼽힌다. (063-322-1097)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잣나무 숲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를 한껏 느낄 수 있고 나무 클라이밍 등 체험활동을 캠핑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아름다운 산세에 반하고 큰 바위에 놀라 ‘靑太山’이란 휘호를 직접 써서 하사했다고 전해질 정도로 산세가 빼어나다. 잣나무숲 야영데크 28개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숯불도 전혀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원하는 마니아들에게 더 적합한 휴식공간이다. (033-343-9707)

임광빈 취재부장  eco@ecofu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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