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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 침출수·음식물 폐수 혼합처리 해외특허 취득병합처리기술 인도특허 취득으로 세계적 기술력 입증
  • 김승천 기자
  • 승인 2012.08.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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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 이하 공사)는 최근 ‘생활쓰레기 매립지 침출수와 음식물폐기물 탈리액의 병합 정화처리방법’에 대한 인도발명특허(특허번호251987호)를 취득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기술은 현재 공사 침출수처리장에 적용, 약 700톤/일 이상의 음폐수를 침출수와 병합해 처리 중에 있으며 음폐수 혼합 처리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의 LNG 대체 및 생물처리과정에서 미생물생육에 필요한 영양분(메탄올) 대체효과로 연간 3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이미 입증된 기술이다.
 

공사는 이번 특허기술 취득을 위해 런던협약 등 해양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규제가 엄격해지고 또한 한국도 협약가입국으로써 국제기준 준수를 위한 해양오염 방지관련법이 강화된 지난 2003년 초부터 주된 해양오염물질인 음식물류 폐수(이하 음폐수)의 육상처리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실험해 왔으며 그 성과로 지난 2006년 ‘침출수 및 음식물 폐수의 혼합처리’라는 새로운 처리기술을 개발했다. 공사는 또 지난 2007년 국내와 해외 3개국(중국, 인도, 베트남)에 기술특허를 출원한 결과 국내특허는 지난 2008년 3월, 국제특허 중 인도특허는 올해 8월취득하게 됐다.
 

아울러 공사의 이번 특허기술은 국내 유수의 하수처리장 등 유사 동종처리장에 이 기술을 적용, 국내 음폐수 처리에 많은 실효성 거두고 있으며 음폐수를 대상으로 단순 처리하는 단계를 넘어 폐자원 에너지화의 단계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게 한 시발점이 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 수처리실 정재관 실장은 “이번 인도 특허를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중국과 베트남의 특허가 늦어도 2013년 초에는 취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공사의 환경기술력에 대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넘어 관련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달성함으로써 음폐수처리 관련 사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천 기자  eco@ecofu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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